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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24 조회수1,704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을 향해 기도를 하는데 무엇인가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일이 점점 꼬여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의 신앙이 정석으로 가고 있는가? 그런 질문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 제가 정석의 믿음이 아닌가는 오늘 복음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발현하십니다. 그런데 그 순간 토마만 자리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보고 나서 토마에게 주님을 뵈었다고 하니 토마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내 눈으로 주님의 손과 발을 보고 확인 한 후에 믿을지 말지 판단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이 다시금 발현하셔서 우선 토마야 너의 눈으로 나의 손과 발을 보아라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하신 말씀이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보고서 과연 주님은 왜 발현하셨을까? 그분의 행위를 어찌 보아야 하나? 그런데 저는 이 순간을 보면서 왜 주님이 발현?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하기에 먼저 다가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사랑해서 먼저 다가오시는 것입니다.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하느님을 닮아 가는 것이 진정으로 믿음의 행위입니다. 곧 내가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나의 구원에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주변이 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서 주변이 밝아지는 것이 진정으로 구원에 다가서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이 나를 구원으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내가 변하지 않고 주변이 변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믿음의 형태입니다.

 

내가 변해야 구원을 얻습니다. 진정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를 올려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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