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빛이 없는 재물, 명예, 건강이 무슨 소용~노예가될 뿐이다. (요한12,4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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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5-11 | 조회수1,71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2년 05월 11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빛이 없는 재물, 명예, 건강이 무슨 소용~노예가될 뿐이다. 복음(요한12,44-50) 44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 나(예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그리스도)를 보내신 분(하느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다. (요한3,16-17)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속죄제물, 새계약)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45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 예수님은 하느님의 뜻, 지혜, 힘, 말씀이다. *(요한10.30)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 빛은 모든 피조물들의 생명이다. 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다는 것은 이 세상의 빛(목숨)이 어둠이라는 뜻이며, 믿는 사람은 이 어둠의 세상에서부터 빛(생명)을 살게 한다. <어둠이란 영적(靈的) 어둠입니다. 이 영적인 어둠은 믿음의 결여(缺如)를 뜻하고 절망(切望)을 뜻하며 기쁨이 없음을 뜻하고 죽음을 뜻합니다. 우리의 방패(防牌)가 되어 주시는 하느님을 보지 못합니다.- 사제의 글> (요한12,35)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빛이 너희 가운데에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빛이 너희 곁에 있는 동안에 걸어가거라. 그래서 어둠이 너희를 덮치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루가11,35) 35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갈라3,22) 22 성경은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믿는 이들이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 죄(罪)가 얼마나 추하고 더러운지, 어둠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지 아는 사람만이 빛을 찾고 갈망(渴望)한다. (시편142,6) 6 주님, 당신께 부르짖으며 말씀드립니다. “주님은 저의 피신처 산 이들의 땅에서 저의 몫이십니다.” (시편119,114) 114 당신은 저의 피신처, 저의 방패 저는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47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 우리의 행위(行爲)가 구원의 근거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에페2,9) 말씀을 깨달아,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기 때문이다. (로마3,30) 30 정녕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할례 받은 이들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시고, 할례 받지 않은 이들도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 무엇을 믿나? (로마3,23-25)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새 계약)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 믿지 못하면? 48 나를 물리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를 심판하는 것이 따로 있다.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말씀ㅇ리 심판이다. 십자가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의 효과인 하늘의 용서(容恕), 의(義)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요한3,18) 18 아들(피의 새 계약)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빛-생명)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49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친히 나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 (다시) 예수님은 하느님의 구원의 뜻, 힘, 지혜, 말씀이다. (요한6,38)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50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임을 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말이다.” = 말씀은 영원(永遠)한 생명(生命)이다. (마태4,4) 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종교행위(宗敎行爲)의 신앙(信仰)이 아닌, 말씀을 영원한 생명으로 얼마나 먹을까? 육(肉)의 밥(빵)은 정성들여 준비해서 매일 세 번씩 꼭 챙겨먹으면서 말이다. 그리고 말씀을 먹는다는 것은, 말씀 안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아 믿는 것이다. 그 하느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하는 행위, 행실은 헛된 것이다. 인간의 지혜, 뜻에서 나온 자기 의로움의 행위, 행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祈禱) 또한 마찬가지다. (마태6,7)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재물(財物), 명예(名譽), 건강(健康), 자기 의(義), 등을 구(求)하는 것, ‘빈말 기도’다. (마태6,33) 33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로마10,1-3) 1 형제 여러분, 내 마음의 소원,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는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2 나는 그들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 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깨달음 없는 인간의 열성(熱誠), 그 사람의 의(義)를 위한 말씀으로 결론지어 듣고 말하고 가르침을 주면 그리스도의 대속, 그 구원(救援)의 의로움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큰 죄(罪)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어둠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지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빛을 찾고, 빛 안에 들 수 있도록 말씀 안에 머물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그에 합당한, 어울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내버려두지 마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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