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다. (사도15,2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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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5-22 | 조회수1,06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2년 05월 22일 [부활 제6주일]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모든 것을 믿는 것이다. 제1독서(사도15,28-29) 28 성령과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9 곧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피와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불륜을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들만 삼가면 올바로 사는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초대교회는 아직 어렸기에 이같은 결정을 했었다. ~공부해보자~ (사도10,11-15) 11 이어서 하늘이 열리고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땅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다. 12 그 안에는 네발 달린 짐승들과 땅의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모두 들어 있었다. 13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4 베드로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그러자 베드로에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 구약에서 부정하니 먹지 말라하셨던 짐승들이다. (레위20,25) 그것은 인간의 부정(不淨)함, 죄를 모형(模型)함이었다. (1코린8,1-9) 1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지식이 있다.”는 것을 우리도 압니다. 그러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성장하게 합니다. 2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3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믿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주십니다. 4 그런데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관련하여, 우리는 “세상에 우상이란 없다.”는 것과 “하느님은 한 분밖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5 하늘에도 땅에도 이른바 신들이 있다 하지만 ─ 과연 신도 많고 주님도 많습니다만 ─ = 인간들이 자신의 뜻, 소원을 위해 만들어낸 신(神)들이다. 그래서 십계명(十誡命)으 첫계명으로 "너희 하느님은 나 야훼다. 바로 내가 너희를 에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하느님이다.”(출애20,2-3) 6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7 그렇지만 누구나 다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아직까지도 우상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정말로 그렇게 알고 먹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약한 양심이 더럽혀집니다. 8 음식이 우리를 하느님께 가까이 데려다 주지 않습니다. 그것을 먹지 않는다고 우리의 형편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먹는다고 우리의 형편이 나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9 다만 여러분의 이 자유가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티모4,1-4) 1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어떤 이들은 사람을 속이는 영들과 마귀들의 가르침에 정신이 팔려 믿음을 저버릴 것입니다. 2 양심이 마비된 거짓말쟁이들의 위선 때문입니다. 3 그들은 혼인을 금지하고, 또 믿어서 진리를 알게 된 이들이 감사히 받아 먹도록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어떤 음식들을 끊으라고 요구합니다. 4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으로, 감사히 받기만 하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히브13,8-9)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십니다. 9 갖가지 이상한 가르침에 끌려가지 마십시오. 음식에 관한 규정이 아니라 은총으로 마음을 굳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규정에 따라 살아간 이들은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 ‘사람의 관습(慣習), 규정(規定)과 교리(敎理)의 신앙을 살지 말라’는 것이다. 하느님의 의(義), 은혜(恩惠)를 선물로 받는 구원이다. (로마3,25-27) 25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새 계약)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어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26 이 죄들은 하느님께서 관용을 베푸실 때에 저질러졌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시어, 당신께서 의로우신 분이며 또 예수님을 믿는 이를 의롭게 하시는 분임을 드러내십니다. 27 그러니 자랑할 것이 어디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무슨 법으로 그리되었습니까? 행위의 법입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입니다. = 죄(罪)가 있어야, 곧 죄를 알아야 용서(容恕)받아 의롭게 된다. 예수님께서 내 죄의 속죄(贖罪)제물로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알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그 주님을 내어주신 하느님의 사랑, 은총에 감사로 영광 드리는 것, 그것이 신앙의 목적이다. 그래서 우리의 죄까지 하느님께 감사할 수 있다. 곧 하느님의 율법(律法), 계명(誡命)으로 내 모든 죄가 드러났고, 그리스도께서 그 죄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가 ‘거저 하늘의 의로운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로마7,9-13) 9 전에는 내가 율법과 상관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계명이 들어오자 죄는 살아나고 10 나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으로 이끌어야 하는 계명이 나에게는 죽음으로 이끄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 죄가 계명을 빌미로 나를 속이고 또 그것으로 나를 죽인 것입니다. 12 그러나 율법은 거룩합니다. 계명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것입니다. 13 그렇다면 그 선한 것이 나에게는 죽음이 되었다는 말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가 그 선한 것을 통하여 나에게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죄가 죄로 드러나게, 죄가 계명을 통하여 철저히 죄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골로2,14-17)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죄)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15 권세와 권력들의 무장을 해제하여 그들을 공공연한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을 이끌고 개선 행진을 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먹거나 마시는 일로, 또는 축제나 초하룻날이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17 그런 것들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고 실체는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 십자가(十字架)의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것이 “예”가 되기 때문이다. 대속으로 ‘다 이루어졌다’ 하셨지 않은가. (2코린1,19-20) 19 우리 곧 나와 실바누스와 티모테오가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도 되시면서 “아니요!”도 되시는 분이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는 늘 “예!”만 있을 따름입니다. 20 하느님의 그 많은 약속이 그분에게서 “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도 그분을 통해서 “아멘!” 합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예, 아멘“을 믿는 것, 그것이 올바로 사는, 올바른 신앙이다. 성령께서 함께 해주셔야 ‘깨닫고, 믿고, 기억 할 수 있음’이다. 복음(요한14,25-26)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아멘) ☨은총의 보호자 천주 성령님! 오늘도 함께 하시며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이 믿음으로 자라나 “예, 아멘”이 되도록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내버려두지 마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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