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8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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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6-27 | 조회수1,04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제1독서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않을 수 있으랴?> 4 먹이가 없는데도 사자가 숲속에서 으르렁거리겠느냐? 7 정녕 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4,11 “나 하느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뒤엎은 것처럼 너희를 뒤엎어 버리니 -. 아모스 예언자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선포한다. 복음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주해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8,23-27은 마르 4,35-41을 옮겨쓰면서 상당히 압축한 것이다. 종전에는 자연이적사화라 요즘에 와서는 구제이적사화라 한다. 풍랑을 가라앉히신 구제이적사화에는 그리스도론과 교회론이 돋보인다. 그리스도론: “이분이 어떤 사람인데 바람과 호수조차 이분에게 복종할까?(27절). 본디 하느님 홀로 폭풍과 파도를 잠재우실 수 있다(시편 107.28-29). 이제 예수께서도 말씀 한 마디로 바람과 호수를 잠잠하게 하셨으니. 예수님이야말로 하느님에게서 전권을 물려받은 분이시다. 그리고 우리 구제이적사화에는 요나 예언자 이야기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데, ”사람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폭풍과 바다를 가라앉히신 예수님은 요나보다 훨씬 위대한 분이시다. 교회론: 예수님을 따르다 보면 매우 큰 위험을 당할 수 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세상 종말까지 우리와 함께계시겠노라고 약속하셨지만, 극한상황을 맞아 하소연해도 그분은 아니 계시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수도 있다. 믿음이 약한 그리스도인들, 주님은 부재하시는 게 아니라 주무시는 척하실 뿐이다! 언제고 일어나 우리를 구제하실 수 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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