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 세상은 安住할 곳이 아니라 뽑혀 나가야할 곳이다. (마태10,7-15) | |||
---|---|---|---|---|
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7-08 | 조회수72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2년 07월 07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이 세상은 安住할 곳이 아니라 뽑혀 나가야할 곳이다. 복음(마태10,7-15) 예수님께서 7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 하느님나라가 이 세상 나라를 접수하러 왔다는 것이다. 그 하느님 나라에 점령당해야 한다. 하느님의 힘을 이용해 세상 나라를 구축하려 한다면 영원한 멸망, 죽음이다. (마태12,28) 28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영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8ㄱ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 고쳐주고, 일으켜주고, 깨끗하게 해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어떻게? 하느님의 영, 성령(聖靈)으로,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 복음(福音)으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시련과 고난의 사건들은 하느님께 돌아오라는 하느님의 마음, 관심이며 사랑의 손짓이다.(히브12,7) 그런데 마귀(*거짓 가르침)들은 그 시련과 고난을 하느님의 벌로 둔갑시킨다. 그래서 죄의식으로 온갖 질병에 시달리게 한다. 그러니 하늘나라의 복음(福音)을 성령(聖靈)의 이끄심으로 올바로 전(傳)해 주는 것, 고쳐주고, 일으켜주고, 깨끗하게 해주고, 마귀들을 쫒아내는 것이다. (요한3,17-19)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선악의 구조)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 영원한 생명보다 영원한 죽음으로 이끄는 세상의 물질문명, 그리고 인간의 뜻을 부추켜 세워주는 인본주의 사상을 더 사랑한 그 악한 행실, 그릇된 생각을 말씀하신다. (요한16,8참조) 곧 하느님의 뜻, 영광을 위해 피조물인 우리 인간들이 필요한 것이지, 피조물들의 뜻, 영광을 위해 하느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죄(罪)의 용서(容恕)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대속(代贖)으로 돌아가신 것이지 육(肉)의 뜻을 들어주시기 위해 돌아가신 것이 아니다. 그런데 마귀(뱀)의 거짓말, 곧 가르침은 ‘하느님처럼의 자리’에 앉게 한다. 하느님의 선악을 인간들의 선악의 계명으로 만들어 자신의 의(義), 영광을 우해 살게 한다는 것이다.(창세3,1-6 참조) 복음은, 말씀은, 예수님은 그 사람의 의(義), 영광을 부수심으로 영원한 죽음에서 일으키시고 깨끗하게 고치신다. 그 인간의 욕망(慾望), 그 힘이 빠지는 것이 하늘나라에 점령된 것이고, 마귀(魔鬼)가 쫓겨난 것이다.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교만을 버리게(부인) 고치시고야만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시련(試鍊), 고난(苦難)으로 다가온다.(야고1,2 1베드1,6-7 참조) (로마8,28)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희로애락)이 함께 작용하여 선(구원)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8ㄴ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말씀도, 십자가의 복음도, 용서, 의(義), 거룩, 새 생명도 거저 받았다. (로마3,24 히브10,10 묵시2,16)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 인간(人間)의 것으로 지니지 말고, 거저 주신 하느님의 말씀 보따리, 복음(福音)의 신발, 지팡이를 지니고 가라는 말씀이다.(에페6,13-17)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 불편하다고, 혹은 이집 저집의 대접(待接)에 응(應)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 십자가의 복음,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얻는 용서, 안식의 평화를 빌어 주라는 말씀이다.(로마8,1-4참조)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 그 집이 평화(平和)를 받아들이지 않아, 그래서 전(傳)하는 이에게 되돌아온다면, 전(傳)하는 이에게는 좋은, 그런 말씀은 아닐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돌아오나? 세상이 주는 평화를 원(願)하는 이들은 하늘의 평화, 그리스도의 평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것으로 우리가 전하는 하늘의 평화가 ‘참(眞)이구나, 진짜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는 말씀이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의 숨(생명력)이 빠진 흙의 먼지, 짐승일 뿐임을 보여주라는 말씀이다. (창세2,7) 7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성경을 하느님의 뜻, 영광을 위한 말씀으로 깨닫게 되면 용서(容恕), 의(義), 생명(生命), 구원(救援)의 기쁜 소식(福音)이 되지만, 인간의 뜻, 영광을 위한 말씀으로 받으면 법(法)이 되어 ‘소돔과 고모라의 저주(詛呪)’를 받는 심판(審判)의 책(冊)이 된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선택(選擇)을 할 수 있도록~ (2티모4,2-5) 2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3 사람들이 건전한 가르침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 호기심에 가득 찬 그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따라 교사들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리고 진리에는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신화 쪽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5 그러나 그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어 내며, 복음 선포자의 일을 하고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헬라어) 엘렝꼬 에티삐마오 파라킬레오- 비난하다. 잘못을 꾸짖다. 야단치다. 훈계하다. ☨하느님의 지혜, 계시의 성령님! 말씀으로 하느님의 구원의 뜻을 깨닫는 것이, 고침을 받고 죽음에서 일어나고 깨끗하게 되는, 또 마귀들, 거짓 가르침을 쫓아내는 것이라 하셨으니 오늘 말씀이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저희 모두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