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6 연중 제15주간 토요일...독서,복음(주해) | |||
---|---|---|---|---|
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7-15 | 조회수1,38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제1독서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5 4 그날에는 사람들이 너희를 두고서 조롱의 노래를 부르고 -. 그들은 탐이 나면 밭과 집을 차지해 버린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언을 이루시려고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18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주해 마태오는 마르 3,7-12의 집약문을 대폭 줄여서 15-16절을 만들었다. 집약문을 대폭 축소한 대신 마르코에는 없는 긴 성취인용문을 달았다. 성취인용문 이사 42,1-4는 마태오의 독자적인 사역으로서, 칠십인역보다 히브리 원전에 더 가깝다. 제2이사야에서는 “야훼의 종”이라는 신비스런 인물을 찬양하는데, 도대체 그는 누구일까? 이미 유다교 아람어 성서 타르쿰에서는 야훼의 종을 메시아로 풀이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야훼의 종을 예수 메시아로 간주하고 신봉했다. 이제 마태오가 “야훼의 종”의 어떤 면을 중요시하고 예수께 적용했는지 살필 차례다. “그는 다투지도 않고 조용하고 순한 면을 부각시켰다. 한길에서 그의 소리를 들을 자 없으리라”(19절). 순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야훼의 종인 예수님은 싸우기보다는 물러나시고(15ㄱ절) 당신을 선전하지 말도록 함구령을 내리신다(16절). 야훼의 종의 선하고 자비로운 면을 부각시켰다. “끄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연기나는 심지도 끄지 않으리라(20ㄱ절). 선하고 자비롭기 때문에 야훼의 종인 예수님은 구마이적과 치유이적을 행하신다. 야훼의 종은 이방인들의 빛이라는 면을 부각시켰다. ”그는 민족들에게 법을 알리리라. ... 민족들이 그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18절 끝; 21절) 마태오는 위의 세 가지 면을 부각시킨 반면, 야훼의 종의 수난하는 변모에는 관심이 적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