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 연중 제16주간 수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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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7-19 | 조회수1,09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제1독서 6 내가 아뢰었다. “아, 주 하느님, 저는 아이라서 말할 줄 모릅니다.” 8 그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마라. -. 민족들의 예언자로 내가 너를 세웠다. 복음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주해 씨뿌리는 사람 비유 미태오는 산상설교와 파견설교에 이어, 이제 일곱 가지 비유를 모아서 비유설교(13장)를 엮는다. 전반부에서는(1-35절) 군중을 상대로(2.34절) 네 가지 상징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그 비유들의 출처를 명시하면 다음과 같다. 씨뿌리는 사람 비유(3-6절=마르 4.3-9). 겨자씨의 비유(34.30절= 고유 사료). 누룩 비유(33절=루카 13.20-21 Q). 후반부(36-52절)에서는 오직 제자들을 상대로(36.51-52) 고유사료에서 따온 비유 세 가지를 말씀하셨으니, 곧 보물 비유(44절), 진주 비유(45.46절),그물 비유(47-50절)다. 13장의 비유들은 거의 하느님 나라에 관한 비유라 한다. 오직 씨뿌리는 사람 비유-9절)에만은 비유의 주제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이 역시 원래 하느님의 나라에 관한 비유였을 것이다. 그러니 여기 일곱 가지 비유는 일차적으로 하느님 나라의 성격, 곧 하느님 통치의 성격을 전하는 상징적 이야기들이다(신론적 의미). 비유는 저마다 하느님 나라의 어느 한 측면을 풍경화 처럼 펼쳐 보인다. 아울러 이 비유들은 부차적으로는 하느님 나라의 선포자요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처신을 암시하는 상징적 이야기들이기도 하다(그리스도론적 의미). 예수님이야말로 어느 누구보다도 하느님 아빠를 깊이 체험하고 맑게 반사한 분 아니신가. 가없는 사랑이신 하느님이 비치시는 명경지수 아니신가. 아니 자비 지극하신 임의 화신 아니신가! 그러니 하느님 나라 비유들에는 함축적이기는 하지만 예수님의 신상발언이 들어 있다. 9절 마르 4.8에서는 “그리하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를 냈습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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