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6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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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7-25 | 조회수1,34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요아킴 성인과 안나 성녀는 다윗 가문의 유다 지파에서 태어났다. 전승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 성녀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으나, 요아킴 성인이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한 뒤 하느님의 섭리로 마리아가 탄생하였다. 안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6세기부터 동방 교회에서 시작되어 10세기에는 서방 교회에도 널리 퍼졌다. 요아킴 성인에 대한 공경은 훨씬 뒤에 이루어졌다. 제1독서 19 당신께서 완전히 유다를 버리셨습니까? 21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저희를 내쫓지 마시고 -. 주님, 저희와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시고 그 계약을 깨뜨리지 마소서. 복음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40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주해 가라지 비유의 풀이 전반부 37-39절에선 가라지 비유에 나오는 일곱가지 낱말 하나하나의 뜻을 새기는데 이는 전형적인 우의적 해설이다. 후반부 40-43절은 인자의 종말 심판을 묘사하는 짤막한 묵시록이다. 우의적 해설 양식을 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종말에 인자로 재림하시리라는 내용을 보나, 예수 친히 36-43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라지 비유를 풀이하지 않으신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는 복음서 집필 이전 전승자의 풀이이거나, 아니면 복음작가 자신의 풀이이겠다. 후자의 설이 우세하다. 38절 “나라의 아들들”은 8.12; 13.38에만 나오는 독특한 표현으로서 하느님 나라에 속한 이들을 가리킨다. 원래는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느님 나라의 아들들이었으나, 나중에는 하느님의 새 백성인 교회가 하느님 나라의 아들들이 되었다. 13.38에서는 하느님의 새 백성인 교회 안에서 오직 성실한 그리스도인들만을 나라의 아들들이라 한다. 41절 “인자의 나라”는 오직 마태오복음에만 세 차례 나오는 독특한 표현이다. 인자의 나라는 교회라는 설도 있으나, 앞 문맥을 살펴보면 교회를 넘어온 세상이라는 설이 옳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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