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7 연중 제17주간 수요일...독서,복음(주해) | |||
---|---|---|---|---|
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7-26 | 조회수1,83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5,10.16-21 17 저는 웃고 떠드는 자들과 자리를 같이하거나 즐기지 않습니다. 19 그러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1 내가 너를 악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 내고 -. “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습니까?” “내가 돌아오려고만 하면 내 앞에 설 수 있게 하리라.” 복음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주해 보물 비유와 진주장사꾼 비유 보물 비유와 진주 장사꾼 비유는 마태오복음에만 나오는 이중비유다. 예수께서는 두 비유를 따로따로 말씀하셨겠는데, 구전과정중에 합쳐졌거나 또는 마태오가 합쳐서 이중비유가 되었다. 44절 가난한 소작인 또는 품꾼이 남의 밭을 갈다가 우연히 보물단지를 발견한다. 이스라엘에선 전쟁이 잦아 밭에다 보물단지를 숨겨 두고 피난하는 수가 있었다. 피난간 사람이 죽은 경우 보물단지는 그대로 숨겨져 있게 된다. 그런데 가난한 소작인 또는 날품팔이꾼이 남의 밭을 갈다가 우연히 보물단지를 발견한다. 그는 기쁨에 넘쳐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그러면 밭에 묻힌 보물단지도 합법적으로 그의 소유가 된다. 하느님 나라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들은 누구나 저 농군처럼 처신한다. 예수님, 제자들. 갈릴래아 부인들은 지극히 값진 하느님 나라에 매료되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 나라의 선포와 구현에 헌신했다. 45절 부유한 “장사꾼”이 좋은 진주들을 구입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점이 보물 비유와 다르고 나머지 부분은 같다. 값진 진주를 발견했을 때 기뻐했다는 말이 씌어 있지는 않으나 함축되어 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