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8 연중 제17주간 목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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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7-27 | 조회수1,54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1독서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18,1-6 -.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처럼 너희도 내 손에 있다. 복음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주해 그물 비유 그물 비유도 마태오에만 나온다. 갈릴래아 호수에는 20 종이 넘는 물고기가 있는데, 그 가운데 붕어, 잉어 따위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고, 율법으로 식용이 금지 된 것들도 있다. 뱀장어나 메기처럼 비늘 없는 물고기는 율법에서 불결한 식품으로 규정하므로 먹어서는 안되었다. 어부들은 호숫가에 그물을 끌어올리고 나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어서는 안되는 것을 가려낸다. 이는 종말심판을 가리키는 상징적 행동이다. 최후심판 때에는 심판관인 인자가 자비를 행한 이들에게는 영생을, 무자비한 이들에게는 영벌을 인도한다(25,31-46). 50절 종말심판 때 단죄받은 사람들의 처지를 묘사하는데, 이와 같거나 비슷한 표현이 8.12; 13.42; 22.13; 24.51; 25.30에도 있다. 결어 51-53절은 비유설교 전체의 결어다. 이는 마태오가 만든 편집요소다. 51절 제자들은 비유를 알아듣지만 다른 사람들은 못 알아듣는다(11절). 52절 마태오 교회에는 그리스도교계 율사들이 있었다. 마태오 복음작가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52절에서는 그리스도교계 율사들에 관해서 두 가지 말을 한다.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사람이다. “자기 곳간에서 새것들과 헌것들을 꺼내 주는 집주인과 비슷한” 사람이다. 여섯 가지 대당명제와 성취인용문들을 참작하여 상징어를 풀이해 마땅하다. “새것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적이요, “헌 것”은 구약성경과 율법이다. 그리스도교 율사는 예수님의 언행에 비추어 구약성경과 율법을 풀이해야 한다. 53절 마태오는 예수님의 다섯 가지 설교를 번번이 53절과 비슷한 결어로 끝맺었다(7.28; 11.1; 13.53; 26.1).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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