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상적인 自我를 버리는 것이 ‘十字架를 지는 삶’인 것이다. (마태16,2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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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8-06 | 조회수84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2년 08월 05일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세상적인 自我를 버리는 것이 ‘十字架를 지는 삶’인 것이다. 복음(마태16,24-28)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말씀하신~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베드로처럼 사람의 일로 따르지 말고, 하느님의 일을 위해 따라 오라는 말씀이다. 곧 사람의 뜻, 소원(所願)을 위한 제사(祭祀)와 윤리(倫理), 그 옛 계약의 자신을 버리고, 하느님의 뜻인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주님의 새 계약의 십자가(十字架)로 지고 따르라는 말씀이다. 현실의 내 십자가로 나의 죄성(罪性)을 보고, 주님의 십자가로 가는 것이다.
(히브9,15) 15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자신의 뜻, 소원을 위한 첫째 계약의 제사와 윤리의 신앙을 고집하면, 약속된 영원한 상속재산(相續財産), 곧 하늘의 용서, 의(義), 평화, 안식, 생명을 잃게 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 살고, 살아계신 능력의 예수님을 섬기면 죽는다. 그 십자가의 주님과 하나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人)이다. (로마6,6) 6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자기 否認으로)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5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하느님의 뜻)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버림, 否認하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司祭께서>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면 영적인 자아가 죽고, 영적인 자아를 추구하면 세상적인 자아가 죽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영적인 자아를 추구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데, 이 영적인 자아를 추구하기 위해서 세상적인 자아를 버리는 것이 바로 ‘십자가(十字架)를 지는 삶’인 것입니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하늘의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 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을 지고 살았다면 ‘선악(善惡)의 심판(審判)’을 받을 것이고, 그리스도의 대속, 그 새 계약의 십자가를 지고 살았다면 ‘용서, 자유, 구원의 심판’을 받는다. (에제7,27) 27 임금은 슬퍼하고 제후는 절망을 옷처럼 입으며 이 땅에 사는 백성의 손은 떨리리라. 나는 그들이 걸어온 길에 따라 그들을 다루고 그들의 판결에 따라 그들에게 판결을 내리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묵시20,12) 12 죽은 이들이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들이 펼쳐졌습니다. 또 다른 *책 하나가 펼쳐졌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이들은 책에 기록된 대로 자기들의 행실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 책(冊)들, 여러 계명, 여러 법, 그 옛 계약의 책으로 ‘심판(審判)의 책(冊)’이다. 또 다른 하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새 계약으로 얻는 생명, ‘구원(救援)의 책(冊)’이다. 창세기(創世記)부터 묵시록(黙示錄)까지 성경(聖經) 전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얻는 하늘의 생명, 그 한가지만을 약속하신 한 권(券)의 책이다.(루가24,27 요한5,39 사도28,23 참조) 그 하나, 한 가지를 깨닫지 못하고 땅의 목숨을 위한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의 여러 계명(誡命), 말씀이 적힌(구약46+신약27) 책들로 보면, 가지면 심판(審判)이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 ‘서 있는 사람’ 하늘을 향해, 곧 하느님의 뜻을 향해서 서 있는 사람은 성경(聖經)말씀을 통해 말씀을 깨달아 죽기 전(前)부터 하늘나라를 살 수 있다는 말씀이다. (루가17,20-21) 20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 우리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 곧 하느님의 뜻,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 가운데 계신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이다.(요한1,1-5.9-14참조) (요한1,4-5.14) 4 그분(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세상) 속에서(가운데)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요한3,17-19)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 옛 계약의 죄(罪)를 대속(代贖)하실 새 계약(생명의 빛)으로 우리 가운데 보내셨기 때문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말씀, 새 계약)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하늘)보다 어둠(세상)을 더 사랑하였다. = 성경(聖經)을 통해 자신의 흙(죄)됨, 어둠임을 깨닫고 스스로 빛 인척 했던 자신을 버리고(否認) 우리가운데 계신 참 빛, 생명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새 계약) 안으로 들어가 하나 되는 것이 容恕, 平和, 安息, 救援이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에게 듣는 마음을 주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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