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어제 오후 7시부터 운동기구에서 운동하였습니다. 먼저 양팔 줄 당기기 운동기구 운동을 매일 하는 방법으로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양쪽 허파를 번갈아 코로 숨을 2단으로 연속하여 들여 마실 때, 그 호흡의 양이 분명 커집니다. 그리고 2단으로 연속하여 들여 마시고 바로 내쉬므로 번갈아 2단으로 연속하여 들여 마시는 것이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양쪽 허파를 번갈아 호흡하는 것은 이 운동기구에서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랫배에 힘을 주어 위로 당기면서 운동을 하므로 아랫배가 팽팽한 느낌이고 아랫배에 힘이 생기어 아래로 처져있는 장기가 위로 올려 붙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양쪽 귀 안에서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움직이는 소리는, 운동하여 오히려 몸의 긴장이 풀어지고 이완이 이루어질 때, 그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눈을 감고 운동을 하므로 저의 기도의 창 맨 위에 양쪽에 두 눈동자가 움직입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므로 몸의 이완을 더 원하면 교감신경이 나타날 때, 더 운동을 천천히 하여 어깨와 하복부의 긴장을 풀어 주면,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활발하게 움직이어 중이의 고막이 안쪽 내이를 울려주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귀의 청력을 회복시켜주십니다. 어제도 13분 동안 운동을 하고 발걸음 운동기구로 옮기었습니다.

발걸음 운동기구는 어깨와 몸의 긴장을 푸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발걸음 폭을 좀 좁게 하고 천천히 어깨에 정신을 집중하여 긴장을 풀면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한 3분이 지난 후부터는 뒤꿈치를 위로 올리고 까치발을 하여 앞발바닥에 체중을 실어 종아리에 팽팽한 긴장을 느끼며 운동을 잠시 하고 되돌렸다가 다시 하는 방법으로 발걸음운동을 하였습니다. 왼쪽 종아리에서 경직이 곧 이루어지므로 이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그러자 저의 내이의 기관 안에서 좀 활발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어서 하느님이 창조하신 하품을 하게 하여주십니다. 놀랍습니다. 하품하게 하여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어 마음속으로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를 드리면서 천천히 발걸음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또 하품하게 하여주십니다. 불과 5분 동안에 하품을 두 번이나 하게 하여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었습니다. 발걸음운동을 통하여 하품하게 하여주시므로 앞으로도 발걸음운동은 꼭 하려고 합니다. - 오늘 아침에 잠을 깨었을 때 왼쪽 종아리에 살이 뭉쳐 통증이 왔습니다. 두 손으로 주물러 펴고 다리뼈의 왼쪽 파인 곳을 세로로 눌러서 통증을 느끼는 곳을 계속 아래위로 눌러주어 풀었습니다.

그리고 수평 대에 누워 하복부의 긴장을 풀었습니다. 그러나 발걸음운동을 할 때 별로 긴장을 하지 않았으므로 S상 결장에서 긴장이 조금 풀리었습니다. 그리고 거꾸로 매달리어 머리를 땅으로 떨어뜨리고 두 팔도 땅으로 떨어뜨려 하복부의 팽팽한 긴장을 느끼면서 그곳의 긴장을 서서히 풀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두 번 정도 긴장을 풀고 난 후에 다시 수평으로 되돌아와 하복부 긴장을 풀었습니다. 긴장이 다 풀렸는지 별로 풀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턱걸이 운동을 하였습니다. 어제는 뛰어오르면서 턱걸이를 한 번 하고 팔 뒤꿈치를 약간 폈다가 다시 위로 올리는 턱걸이를 3번이나 하였습니다. 아마 제 나이에 이처럼 턱걸이를 하시는 분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처럼 저에게 팔에 힘이 생기도록 다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소한 것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의 두뇌 머리에 앞이마 살갗과 위 머리카락 경계 부위에 검은 반점(斑點)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 검은 반점이 나중에는 없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마는, 저의 얼굴 왼쪽 관자놀이 약간 위에 작은 검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다스려주시어 없어지게 하여주실 수 있으면 없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아멘.

이처럼 대기 속의 신선한 활동적 생명의 공기 산소를 많이 들여 마시고, 저를 휩싸고 있는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힘을 더 소유하게 하여주시는 곳에서 운동하면 운동의 효과를 즉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 이가 하느님 뜻 안에서만 생활하기로 맹세를 한 후부터,

하늘과 땅에 가득한 영광을 저에게 주시어,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뜻의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일치의 으뜸가는 기적 안에서,

하느님은 하느님 자신의 힘으로,

이 못난 작은 이는 저를 휩싸고 있는 빛이 하나로 통합하는 힘으로,

이 못난 작은 이를 하느님 뜻의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여 주시어,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고 다스려주시는 행위를 성령께 위임하시어,

성령께서 제안에 머물러 계시면서 낮이나 밤이나, 미사에서, 운동기구 운동에서,

화장실에서, 지하철 안에서, 밤에 잠을 잘 때도,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어 다스려주시는 영광을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기쁨과 희망과 하느님을 더욱더 확고하게 믿는 믿음이 저의 영혼과 마음과 정신 안에 가득 찹니다.

그 충만 속에서 영광을 하느님께 바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상의 책 제11권 107장 1915년 11월 1일 

 6. “나는 너를 사랑하되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되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되 네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되 한계도 끝도 없는 사랑으로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되 너로서는 결코 대등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