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7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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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9-26 | 조회수99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빈첸시오 드 폴 성인은 1581년 프랑스 랑드 지방에서 소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프란치스코 수도원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1600년에 사제품을 받았고, 1617년에 가난한 이들을 만나는 체험을 하였다. 이때 그는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이 곧 하느님을 섬기는 것’임을 깨닫고, 자선 단체인 사랑의 동지회, 전교회, 사랑의 딸회를 창설하여,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일생을 바쳐 봉사하였다. 1660년에 선종한 빈첸시오 사제는 1737년에 시성되었다. 1885년에 레오 13세 교황은 그를 ‘모든 자선 사업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오늘날 수많은 이가 성인의 영성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사랑의 딸회, 사랑의 씨튼 수녀회,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와 평신도 사도직 단체인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가 서로 연대하며 활동하고 있다. 제1독서 <어찌하여 하느님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는가?> 11 어찌하여 내가 태중에서 죽지 않았던가? 17 그곳은 악인들이 소란을 멈추는 곳. 힘 다한 이들이 안식을 누리는 곳. =. 욥이 제 생일을 저주하며,어찌하여 하느님께서는 영혼이 쓰라린 이에게 생명을 주시는가 하고 탄식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주해 예루살렘으로 떠나가시다 – 사마이라인들이 냉대하다 이제까지 루카는 예수님의 갈릴래아 활약상을 서술했다. 그런 이제부터는 갈릴래아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하신 일을 소개하는데 이를 일컬어 상경기라고 한다. 상경기는 예루살렘으로 옮겨 가려는 결의를 드러내신 때로부터 시작하여 거기에 당도하신 때로 끝맺는다. 상경기에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중이라는 말이 수시로 나온다. 8.4- 9.50에서는 마르코복음을 베끼다시피 했다. 그러나 상경기에서는 특수자료와 어록을 참고했다. 사실 9.51-18.14는 오직 루카 특수자료와 어록만을 옮겨쓴 것이다. 51절 “맞아들여질 날”은 직역하면 “맞아들임의 날들”이다. 이는 죽음과 부활과 승천의 때를 가리킬 것이다. 곧, 9.31의 “떠나심”과 같은 같은 뜻이겠다. 그런데 “맞아들이다”동사가 예수 승천을 가리키는 사실로 미루어 “맞아들여질 날”은 주로 승천의 때를 가리키겠다. “마음을 굳히셨다”는 원문에서는 “얼굴” 52절 사마리아인들이 예수 일행을 맞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루카 특수사료, 사마리아인들은 누구인가? 기원전 722년 아시리아가 북부왕조 이스라엘을 패망시킨 다음부터 이스라엘인들이 이방인들과 결혼하여 생긴 혼혈족이다. 사마리아인들은 자연히 야훼신앙을 변절시켜 일종의 혼합교를 신봉하고 가리짐 산에 성전을 세웠다. 따라서 유다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사이가 몹시 나빴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인들을 냉대하시지 않았다. 또한 교회도 일찍이 사마리아인들에게 전도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54절 제베대오의 두 아들은 “보아네르게스”라는 별명을 받았다 하나 아람어나 히브리어로 그런 말이 없다. 진작건데 히브리어 브네레게스를 잘못 적은 것이리라. 브네레게스는 직역하면 “폭풍의 아들들”이다. 두 형제는 질투심과 명예욕이 강할뿐더러 다혈질적이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저의 고등학교 시절에는 하루가 다르다는 말이 없을 정도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주 많이보다 더한 매일 다투셨다. 그래서 통학하는 버스에서 내려 집에 오면 오늘은 어떤가 할 사이도 없이 집에서 다투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난 집으로 가지 않고 뽕나무밭에서 울다가 몇시간이 지나면 집으로 살금살금 들어와 자곤했다. 어느날인가 난 아버지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아버지 어찌하여 저를 낳으셨습니까?”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야 그게 무슨 소리냐?” 하고서 나를 처다보시는 거였다. 그러더니만 고등학교를 졸업했더니 동네에 있는 나하고 동창되는 여자와 결혼하라고 하시었다. 그래서 나는 부산으로 도망을 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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