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은 옹기장이이시고 우리는 진흙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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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2-10-06 | 조회수73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하느님은 옹기장이이시고 우리는 진흙이다. 우리는 완성품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하느님은 자신의 뜻을 밀고 나가신다. 부드럽고 잘 구부러지는 진흙이 좋은 진흙이다. 그래서 우리가 고집만 앞세우는, 딱딱하고 거친 진흙일 때 하느님은 우리를 주무르고 두드려서 좋은 진흙으로 만드신다. 인생의 시련을 좋아할 사람은 없지만, 시련은 성장과 발전의 기회이다. 우리가 그토록 격렬하게 싸우는 대상이 우리를 더 높은 단계로 인도해 줄 도약일 수 있다. 시련은 훈련시키고 우리의 강인함과 활기, 생동감을 유지시키며 우리를 성장시킨다. 그러니 포기하고 도망갈 이유가 전혀 없다. 징징대거나 불평할 필요도 없다. -믿는 대로 된다,<긍정의 힘>에서- ♣인생은 과거 완료형이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며 미래 완료형입니다. 하느님은 마치 진흙을 손에 쥐시고 그것이 부드러우면 손쉽게 당신의 뜻대로 좋은 작품을 빚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고집만 앞세우고 자기 중심인 딱딱하고 거친 진흙일 때, 물을 섞어 짓밟고 두들기고 주물러서 당신의 구상에 맞는 훌륭한 작품을 빚어 만드십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주님의 손에 붙잡힌 진흙은 축복받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드럽든 딱딱하든 간에 주님의 소유가 되어 당신께서 귀한 작품으로 계속 완성해 가시기에 주님의 사랑과 축복과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하여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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