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8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사도 축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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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10-27 | 조회수36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시몬 성인과 유다 성인은 열두 사도의 일원이다. 시몬 사도는 카나 출신으로 열혈당원이었다가 제자로 선택되었다. 그는 주로 페르시아 지역에서 선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다 사도는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과 구별하여 ‘타대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약 성경』의 유다 서간 저자인 그는 유다 지역에서 선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도는 예수님의 친척일 가능성도 있다. 예수님의 형제가 언급되는 복음 구절에 같은 이름이 나오기 때문이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마태 13,55) 제1독서 <여러분은 사도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주해 19절 “거류자”는 잠시 머물다 가는 “외국인”과 달리, 비록 해당 도시의 주민이 가지는 권리를 전적으로 누리지는 못하지만, 합법적으로 그 지역에 눌러사는 사람이다. 19절은 11-12절처럼 교회가 이스라엘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전제하고 유다 백성의 특권적 위치를 긍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교회가 옛 이스라엘을 뛰어넘는 새 창조물임을 보여준다. 20절 구약 예언자가 아니라 원시교회 예언자들을 가리킨다. 4.11에 열거되는 직무 중 “예언자”는 “사도” 바로 다음에 나온다. 사도들과 함께 이들은 하느님 신비의 계시에 참여하며, 그리스도 공동체의 기초 역할을 한다. 1베드 2,4-8 참조. 22절 에페소서에서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결합되고 성령으로 활성화하는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몸이요 하느님의 성전이다. 따라서 교회는 삼위일체 신비 자체를 반영하며 또 참여하고 있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주해 열두 제자를 뽑으시다 루카는 주로 마르 3,13-19를 따르면서 더러 손질했다. 제자들의 명단은 따로 구전에서 수집했을 가능성이 있다. 12절 12절은 “산으로 떠나가”만 빼고 죄다 기필. 13절 원래 “제자”와 “사도”는 다른 개념이다. 이승의 예수를 따라다니던 이들이 제자들이요, 부활한 예수를 뵙고 그분에게서 부활선포의 사명을 받은 이들이 사도들이다. 그런데 루카는 종종 열두 제자를 사도들이라 한다. 14절 여기 야고보와 요한은 제베대오의 아들들. 이어 나오는 명단은 마르 3,18-19와 같다. 다만 “타대오”대신 “야고보의 유다”라는 것이 다른데, 야고보의 유다가 어떤 사람인지 밝힐 길이 없다. 군중이 모이다 루카는 마르 3,7-13ㄱ을 많이 손질하여 6,17-20ㄱ을 엮었다. 마르코에서는 이 대목이 예수님의 활약상을 요약한 집약문이지만, 루카에서는 “펑지설교”의 상황 서술이다. 17절 “평지”에서 가르치셨다 하여 “평지설교”,“산”에서 가르치셨다 하여 “산상설교”라 한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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