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씀을 소리(콜)라고도 한다. (루가2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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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11-13 | 조회수30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2년 11월 13일 [연중 제33주일] 말씀을 소리(콜)라고도 한다. ‘콜’은 코프+라메드, ‘코프’는 부수다. + ‘라메드’는 다시세우다. 곧 부수고 다시 세우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고 배우면 구원, 완성이다. 복음(루가21,5-19) 5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6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7 그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그러면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그 일이 벌어지려고 할 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 8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들 뒤를 따라가지 마라. =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리스도다’하는 때가 ‘성전이 허물어질 때의 표징’이라 하심이다. 율법의 성전인데, 그 율법의 성전은 부셔져야 한다. 곧 인간들의 힘, 열심히 쌓은 성전(자신)은 반드시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있지 않고 다 허물어져야한다. 그래야 새 성전으로 다시 세워진다. (요한2,19)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지난 9일에 공부했듯, 세 번째 것, 곧 그리스도의 영(성령)을 모신 그 세 번째 성전이 ‘우리’라 배웠다.(1코린3,9-16) 그래서 첫 번째 ‘건물 성전’이 허물어지고, 두 번째 성전(예수)은 십자가에서 허물어지고, 세 번째 성전으로 알아듣고, 깨닫게 해 줄 약속된 하늘의 영(성령)을 보내신 것이고, 그 성령을 받아 들이면 성령께서 살리실 것을 배웠다.(로마8,10) 그래서 보이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로 죽으셨다 살아나신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로마7,4), 그랬을 때 육(肉)이 아닌 영(靈)으로, 곧 그리스도의 영으로 우리의 새 마음, 새 영으로 함께하실 수 있으시다. (에제36,26-27) 26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옛 계약)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진리)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27 나는 또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가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겠다. = 성령께서 돌판에 새겨진 십계명, 그 옛 계약을 새 계약으로, 곧 그리스도의 대속을 구원의 진리로 깨닫고 믿어 지키게 하신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거저 의로움, 깨끗함, 새 것, 새 마음이 된다.(2코린5,17 히브10,15-18) 그것을 믿는 것이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또한 성령께서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주신다. 그래서 육신을 입으신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이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곧 내 뜻, 소원을 들어주시는 능력의 예수님을 그리스도, 구원자라 할 것인데 ‘속지마라. 그들을 따라가지 마라.’ 하신 것이다. (로마7,4) 4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몸 덕분에 율법과 관련해서는 죽음으로써, 다른 분 곧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분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위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 살아 나신 분, 곧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의 영과 하나 되었을 때, 올바른 분별력과 그분의 힘으로 진리의 삶을 살게 된다. (로마9,31-33)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로움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알 뿐이다.(로마3,20) 32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을 믿음으로 찾지 않고 행위로 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보라, 내가 시온에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을, 부딪쳐 쓰러지게 하는 바위를 놓는다. 그를 믿는 이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 무슨 말인가? 내 뜻, 의로움을 위한 도덕과 윤리의 예수님을 따르면 예수님이 ‘걸려 넘어지게 하는 심판의 돌’이 되신다. 그러나 내 죄로 죽으셨다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신(로마4,25)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이는, 그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돌, 구원자가 되신다. 9 그리고 너희는 전쟁과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무서워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먼저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바로 끝은 아니다.” 10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 11 큰 지진이 발생하고 곳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무서운 일들과 큰 표징들이 일어날 것이다. 12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13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15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16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 인내(忍耐)- 우리의 마음으로 안 된다.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새 영, 곡 성령께서 함께 하심으로 인내(忍耐)도, 하늘의 생명도 얻는다.
⁜사제께서 <죽음의 논리가 아닌 생명의 논리, 부활의 논리가 나의 삶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살아계신 능력의 예수님이 아닌, 우리의 죄로 죽으셨다 사흗날에 부활, 승천하신 후 진리의 영으로 다시 오신 성령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되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합시다.> (로마8,6) 6 육(인간)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진리이신 천주의 성령님! 성령께서 새 마음, 새 영이 되어 주셔야 깨닫고 믿을 수 있는 말씀(소리)입니다. 구원의 말씀을 빼앗기지 않고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의 마음에 충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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