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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2-08 조회수31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제 일 독서에서 사람이 하느님이 하지 말라구 한것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벗은 모습이 챙피해서 몸을 가립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직접 만나기를 거부합니다. 죄의 모습을 보게되는데 왜 죄를 짓는 것일지? 

 

오늘 독서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도권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은 것은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내 주도로 행동한 것입니다. 나의 의지로 행한것입니다. 그리고 내 주도로 행하고서 나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남의 탓으로 돌린다는 것은 자신은 깨끗한데 내 주변에 뱀이 혹은 여인이 남성이 먹으라고 해서 먹은 것이라고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그래서 하느님으로 부터 혼이 납니다. 인간의 불순종으로 하느님과 우리는 직접 대면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한 여인의 순종으로 우리는 하느님을 직접 뵈올 수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성모님입니다. 성모님은 요셉과 같이 결혼하기로 되어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천사가 나타납니다. 

 

구세주의 어머지가 될것을 듣게 됩니다. 결혼도 안한 내가 남자와 잠자리를 하지 않은 내가 아이를 갖게 될것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 순간 성모님은 두렵기도 하고 혼이 나간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흔히 말해 멘붕입니다. 만일 혼인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잉태하게되면 여인은 사람들로 부터 부정한 여인이라 돌로 쳐 죽임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생과 사의 경계선상에 놓인 것과 같습니다. 그 위험한 순간에 성모님은 나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응합니다. 곰곰히 생각하였다와 그리고 거부의 뜻을 비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나는 남자를 모른다. 그런데 결혼도 안한 상태에서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말을 합니다. 그리고 내가 어찌 해야 할지 물어봅니다. 

 

그러니 천사가 엘리사벳의 잉태 소식을 이야기 하고 그녀는 나이가 많은 여인이어서 아이를 잉태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으나 그러나 그녀는 아이를 잉태한 실화를 들어서 그것도 하느님의 계획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고 말을 하고 하느님은 불가능이라는 것이 없다고 하며 성모님을 안심시킵니다. 

 

그 순간 성모님은 보십시요 이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이렇게 답을 합니다. 한번도 성모님은 나 주도로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실행하지 않으십니다. 온전히 하느님의 입장에서 먼저 듣고 그분의 계획을 먼저 청합니다. 그리고 결정도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서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을 합니다. 

 

극명한 대조입니다.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해서 하느님과 인간이 대면할 기회를 잃었다면 성모님의 순종으로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우리는 뵈올 수 있게되었습니다. 

 

신앙은 주도권 싸움이라고 봅니다. 나와 하느님간에 의사 결정과정에서 내가 결정하느냐 아니면 하느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느냐? 

 

 내 의지가 제일 중요해하면 모든 것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의지를 버리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면 모든 것을 얻을 것입니다. 성모님과 같이 순종과 내어 맞김의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모든 것을 하느님의 주관하시고 파아란 풀밭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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