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리와 창녀의 믿음 (마태21,2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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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12-14 | 조회수48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2년 12월 13일 [대림 제3주간 화요일] 세리와 창녀의 믿음 복음(마태21,28-32) 자신들의 뜻, 이익을 고집하기 위해 세례, 곧 예수님의 권한에 대해 모른다 대답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다. 29 그는 ‘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32ㄱ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 요한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죄(罪)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라고 선포(宣布)했다.(요한1,29) 곧 우리의 죄를 대속(代贖)하심으로 없애시고 죄인(罪人)인 우리가 그분 안에서 거저 의롭게 됨이다.(로마3,24 2코린5,21) 인간의 의(義), 열심한 제사(祭祀), 종교(宗敎)행위 등,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의롭게 될 수 없음이다.(이사64,5 에페2,9) 율법주의(律法主義), 인본주의(人本主義)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 믿지 못한다. 32ㄴ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 ‘포도밭에 가서 일하라’는 의미는 주님께서는 모든 권한(權限)을 가지신 포도나무요 ‘우리는 그분의 가지임을 깨달아라.’ 하심이다. (요한15,1-5)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 예수님의 말씀으로 이미 깨끗해 졌음을 믿는 것, 열매(果實)다. 곧 예수님의 대속으로 거저 의롭게 되었음을 믿는 것이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나무라 착각(錯覺)했던 자신을 부인(否認)하고, 버리고, 나무이신 주님께로 들어가 그분의 가지로 붙는 것, 믿음의 열매다. 세리와 창녀처럼 자신의 죄인임을 아는 사람만이 그리스도라는 나무에 가지가 되기를, 그분과 하나 되기를 원(願)한다. (에페1,22-23) 22 또한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굴복시키시고, 만물 위에 계신 그분을 교회에 머리로 주셨습니다.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물겠다.“ ~아멘. ☨보호자로 탄식하시며 대신 기도해 주시는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하느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이, 저희 마음 안에서 타오르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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