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9 월요일 12월 19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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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12-18 | 조회수36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1독서 <천사가 삼손의 탄생을 알리다. 판관기의 말씀입니다. 13,2-7.24-25 5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기 때문이다. 7 그런데 그분이 나에게, 24 그 여자는 아들을 낳고 이름을 삼손이라 하였다. -. 천사가 삼손의 탄생을 알리다. 복음 <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 8 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1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18 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21 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23 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다. 주해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 전사(前史)의 짜임새를 살펴보면 요한 세례자와 예수를 병행적으로 서술하면서, 예수는 요한보다 훨씬 더 위대하시다는 사실을 힘주어 말한다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 ,다윗의 아들, 구원자 그리스도 주님, 주님의 그리스도, 이방인들에게는 계시하는 빛 이스라엘에게는 영광, 이스라엘에게 배척당하는 표징이시고, 요한은 그분의 선구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루카는 예수의 정결례. 속량 이야기와 성전순례를 엮으면서 이사악, 삼손, 사무엘의 기적적 수태실화를 많이 참작했다. 5절 여기 헤로데는 헤로데 대왕으로 기원전 37~4년에 유다지방뿐 아니라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지방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역을 다스렸다. 따라서 여기 “유다”는 이스라엘 전역을 가리키는데, 루카는 여러 번 같은 용법을 쓴다. 제관들은 24조로 나뉘어 한 주간씩 돌아가며 성전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아비야 조는 여덟째 조다. 예수시대에 성전에서 봉사하던 제관들과 레위인들은 모두 20,000여 명. 7절 이사악의 어머니 사래, 야곱과 에사오의 어머니 리브가, 삼손의 어머니,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본시 석녀였다. 아브라함과 사래도 연로했다. 9절 성전에서는 매일 아침과 오후에 두 차례 정기적 제사를 지냈다. 각 조마다 제관이 수백명에 달했기 때문에 제관 대부분은 그냥 참관만 하고, 제비를 뽑아 당첨된 제관들만이 제례를 주관했다. 어린양을 잡아 번제를 바칠 제관, 기름으로 반죽한 밀가루와 포도주로 바칠 제관, 분향할 제관, 촛대를 보살필 제관을 추첨으로 선발했던 것이다. 여러 제례 가운데 분향을 가장 영광스럽게 여겼다. 만일 어느 제관이 당첨되어 한번 분행했으면 자기 조의 제관이 모두 분향할 때까지는 분향 제비를 뽑을 수조차 없었다. 제관들은 인생 단 한번만이라도 분향하는 일을 더없는 영광으로 여겼다. 12절 인간이 초자연계를 접하면 으레 떨고 무서워하게 마련이다. 초자연계는 “겁내지 마시오”하면서 안심시킨다. 15절 나지를 서원을 한 사람은 서원 기간 동안 포도주나 또는 다른 부류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 구약성서에서는 삼손을 “나지르”라 하며, 유다교에서는 사무엘도 나지르로 간주했다. 루카는 요한을 나지르로 여긴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요한이 나지르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 빵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는” 금욕주의자였던 것만은 틀림없다. 16절 “그는 엘리야의 영과 능력을 지니고 주님보다 먼저 와서”는 말라 3.23을 원용한 글귀이고, “아비들 마음을 자식들에게로 돌리고”는 마라 3.24; 집회 48.10 인용문이며, “주님께서 준비된 백성을 마련할 것입니다”는 말라 3.1을 원용한 글귀다. 종말에 하느님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기 전에 엘리야가 재림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화해시키고 열두 부족을 재건한다는 설이 널리 퍼져 있었다. 세례자 자신은 주 하느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엘리야로 자처했고 그 제자들도 스승을 엘리야로되 주 하느님이 오심이 아니라 주 예수님이 오심을 준비하는 엘리야라고 평가했다. 18절 즈가리야는 믿을 수 있는 표징을 요구한다. 아브라함, 기드온, 히즈키야도 표징을 청했다. 19절 가브리엘 유다 묵시문학계에 처음으로 나오는 천사로서 종말의 때를 주기도 하고, 다른 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가까이서 모시기도 한다. 가브리엘을 풀이하면 “하느님은 나의 영웅”. “하느님은 나의 천사”라는 뜻이다. 20절 마르코는 “복음”이란 명사만 여덟 번 사용했다. 대조적으로 루카는 복음서에서 “복음 전하다”란 동사만 열 번 사용했다. 벙어리가 된 것은 표징이기도 하고 불신의 벌이기도 하다. 22절 아침과 저녁 제사가 끝나면 제관은 번제 제단 밖으로 나아가서 거기 모인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해 주었다. 23절 직무 기간은 한 주간. 즈가리야의 집은 유다산골 동네에 있었다 한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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