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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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12-31 | 조회수36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교회는 해마다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 것은 에페소 공의회(431년)이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날짜에 기념해 오던 이 축일은 에페소 공의회 1500주년인 1931년부터 보편 교회의 축일이 되었고, 1970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해마다 1월 1일에 지내고 있다. 또한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1968년부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하였다. 제1독서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제2독서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 주해 4절 “세상의 원소들”의 의미에 대해서는 매우 논란이 많았다. “요소들”,“기초들”,“기본적 물질들”,“기본적 표지들” 혹은 “영적 요소들”을 의미할 수 있다. 이 중에 마지막 의미가 가장 타당한 듯한데, 여기서 “세상의 원소”들은 후견인이나 관리자와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본질상 신이 아닌 것들”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보내다”라는 동사는 초대교회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하느님이 누군가에게 충분히 기반을 닦아놓은 권위를 주어 왕국을 위해 파견하신다는 뜻이다. 아드님의 사명은 뒤에 나오는 목적절에 표현되어 있다. “한 여인에게서 태어났다”는 그리스도께서 인간조건을 취한 것을 강조하는, 구약에서 가져온 표현이다. 이 표현 자체가 마리아의 동정 잉태를 지칭한다고 보는 것은 시대착오적 해석이다. 그리스도는 단순히 “인간”이 아니라 “유다인”으로 오셨으므로 율법의 의무를 지고 있었으며 당신 삶을 통해 율법의 요구들을 충족시켜야 하셨다. 5절 어떻게 속량했는지 여기서는 밝히지 않지만, 2,19-20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율법의 단죄를 받아 십자가형을 받고 부활함으로써 율법의 단죄를 받아 십자가형을 받고 부활함으로써 율법의 지배에서 자유를 누리고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신다. “아들 자격”또는 “양자 신분”이라는 말은 칠십인역이나 바오로 서간을 제외한 다른 신약성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바오로에게 있어 “아들 자격”은 하느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여 당신 백성과 맏아들로 삼으셨다는 가르침에 근거한다. 바오로는 이 용어를 선택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아버지 하느님의 부권에 속해 죄와 죽음의 노예살이에서 해방된다고 가르쳤다(로마 8.17). 5절은 목적이나 결과를 의미하는 접속사 하나가 이끄는 두 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주석학자는 이 둘을 병행관계가 아니라 연속관계로 해석하면서,“율법 아래 있는 이들”은 유다계 그리스도인을, 둘째 주어 “우리”는 이방계 그리스도인을 지칭한다고 본다. 바오로가 다른 데서 사용하는 “먼저 유다인, 다음에 그리스인”이라는 형식에 따른 것이다. 6절 이 문장은 이유문이나 서술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유문이라면 양자 결연이 성령 파견의 근거가 된다, 즉, 갈라디아인들이 하느님의 아들들이기 때문에 하느님이 아들의 영을 보내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로마 8,14-17에서는 성령의 선물이 그리스도인의 양자 신분을 암시하는 것 같다. 즉,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술문으로 본다.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셨다”는 표현은 4절의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보내셨다”는 표현에 병행한다. 바오로는 여러 곳에서 영과 그리스도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는데, 아드님과 성령의 이중 파견은 아마도 구약에서 메시아의 파견과 영의 파견을 구별하는 것을 반영하는 것 같다. 아빠는 아람어로서 어린이가 아버지를 부르는 애칭일 뿐 아니라 더 광범위하게 “나의 아버지”와 같은 뜻으로 쓰였다. 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어도 결코 아빠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는 하느님을 아빠라고 부름으로써 그분과의 친밀하고 유일무이한 부자관계를 표현했다. 7절 이 구절은 1-6절의 결론이다. 주어가 복수 2인칭에서 단수 2인칭으로 바뀜으로써 갈라디아인 각자에게 호소하는 효과를 낸다. 그리스도인은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하고 하느님의 생명을 누린다. 상속의 내용은 약속된 영이며, 하느님 나라다. 하느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은 상속을 영의 보증으로 받았으며, 그리스도의 죽음에 완전히 참여할 때 상속은 완성될 것이다. 복음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주해 19절 마리아는 신비에 접할 때마다 곰곰이 생각하곤 한다. 21절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 되는 날에 포경수술을 했다. “예수”는 “하느님이 구원하신다”는 뜻.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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