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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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1-12 | 조회수48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오늘 독서를 보니 완고함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히브리서를 보면 저자는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분명 공관복음과 같은 의미로 받아 들여집니다. 그 속에서 오늘 완고함이라는 말이 있어요.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완고해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십시오. 죄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속삭인다고 하는지 ? 그런데 그 죄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해주는 것이 오늘 복음에서 나옵니다.
복음에서 주님은 나병환자를 치유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고 성직자에게 가서 자신이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나병환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마을 속으로 들어갈 수 없게됩니다. 외딴 곳으로 들어가십니다. 나병 환자의 불 순종으로 주님의 행동 반경이 좁아 진것입니다. 이와 같이 불순종.. 또 독서에서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성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죄의 속삭임에 넘어갑니다. 그래서 완고함으로 넘어갑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건중에는 분명한 주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그 음성을 듣기 위하여서 성령의 도움심을 청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나 하고 싶은데로 하면 오늘 복음에서와 같이 주님의 행동 반경을 좁게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순간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성령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의 속삭임에 넘어가게 됩니다. 항상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무단히 기도하여야겠습니다. 특히 않좋은 일이 있을 시 더욱 주님의 음성을 듣고 받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병은 분리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그 분리에서 해방되려면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병환자는 병은 치유되었지만 영혼에서는 다시 고립되었습니다. 주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았기에.. 꼭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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