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 따뜻한 하루[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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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1-17 | 조회수31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어느 회사원이 아침마다 어떤 넥타이를 메야할지 늘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 회사 동료가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넥타이가 참으로 환상 그 자체입니다." 그는 다음 날부터 넥타이를 고르느라 그 바쁜 아침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환상적'이라는 말을 들은 그 넥타이에 아무 주저 없이 손이 갔기 때문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의 능력과 에너지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 몸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가 관중들 앞에서 멋진 쇼를 펼쳐 보일 수 있다는 것은, 매사에 고래와 함께 지내는 조련사의 긍정적 태도와 칭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칭찬을 들어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 기분 다시 상상해 보세요. 부푼 심장이 터질 것만 같은 화끈한 기운이 확 느껴질 것입니다. 칭찬에 대해 인색하지도 마세요. 칭찬에 대해 그리 어색해하지 마세요. 그만큼 칭찬은 큰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침묵은 자기가 만드는 금이고 칭찬은 들어오는 금이랍니다. 고래도 춤추게 만드는 칭찬, 이웃에게는 그저 죽 먹기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칭찬해주는 사람이 되어봅시다. 그러면 그만큼 당신의 잠재력이 개발될 것이다. 잠언에서도 칭찬과 같은 좋은 말 하나라도 웃음을 자아낸답니다(12,25). ‘마음속의 근심은 사람을 짓누르지만 좋은 말 한마디가 그를 기쁘게 한다.’ 나무 위에 올라간 키 작은 자캐오도 예수님 말씀에 기쁨을 억누르지 못했답니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루카 19,5-6) 그렇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미소 지으며, '잘했어요, 참 멋집니다, 너무 좋습니다.'라고 한번만이라도 말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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