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1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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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1-20 | 조회수22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암브로시오 성인은 ‘유약한 나이에 보여 준 그녀의 위대한 신앙의 힘’을 높이 칭송하였다. 교회는 아녜스 성녀를 모진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증언하고자 정결을 지킨 순교자로 기억하고 있다. 성녀는 한 마리 양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표현된다. 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피를 가지고 단 한 번 성소로 들어가셨습니다.> 11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루어진 좋은 것들을 주관하시는 대사제로 오셨습니다. 13 염소와 황소의 피, 주해 2절 여기 소개되는 장막의 구조와 도구는 예루살렘 성전과는 다른 광야 시대의 것이다. 출애 26장에 따르면 장막은 하나이고, 그안에 성소와 지성소가 있으며 두 장소는 휘장으로 분리되어 있다. 그런데 히브리서는 “첫째 장막”, “둘째 장막”과 같이 장막이 두 개나 있었던 것처럼 말하는데 실은 장막이 첫째 부분과 둘째 부분을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 장막의 앞부분인 성소에는 “촛대와 상과 진설된 빵”외에도 여러 가지 예배 도구와 재료가 있었지만 저자는 그중에서 핵심적인 것만 언급한다. “촛대”는 가운데 줄기와 그 양쪽의 곁가지 여섯 개 등 모두 일곱 가지로 된 순금 촛대였으며, 모든 가지에는 불을 켜 놓았다. 유다 전승이 일곱 가지 촛대가 일곱 행성이나 한 주간의 칠일을 상징한다고 해설했다. “상과 진설된 빵”은 제상과 그 위에 진설된 빵을 말한다. 그 제상 위에는 빵외에도 술잔, 대접, 종지 등이 있었다. 후대의 성전 제상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개의 빵을 토요일에 진설하여 한 주간 놓아 두었다. 3절 성서는 장막 문간을 가리는 휘장과 성소와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에 관해서 말한다. 그리고 유다 전승도 성소 앞과 지성소 앞에 각각 휘장이 있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히브리서는 두 번째 휘장에 관해서만 말한다. 이 책은 또한 첫째 부분과 둘째 부분, 성소와 지성소를 뚜렷이 구분하고 있다. 지성소는 어둠 속에 머무시면서 당신 자신을 제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 장소다. 11절 일부 사본에는 “앞으로 이루어질 좋은 일”로 되어 있다. 그 어떠한 경우이든 그리스도께서 아련하셨고 미래에 완성될 실체를 말한다. 첫 번째 장막을 치하는 더 크고 완전한 장막은 그리스도께서 들어가신 하늘 외에도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몸을 가리킬 수도 있다. 그분의 몸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지 않은 새로운 성전이기 때문이다. 12절 그리스도께서는 짐승의 피로 속죄의 제사를 바치신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피로 한 번이자 영원히 속죄의 제사를 바쳐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을 마련하셨다. 13절 구약의 제사. 특히 속죄제사와 부정을 벗기는 예식은 순전히 외적 효과만을 나타내었다. 유다인들은 피를 생명, 생명의 자리, 사람 자신 등으로 여겼다. 따라서 피를 흘린다는 것은 생명을 바치는 것과 같았기 때문에, 죄를 씻고 거룩하게 하는 속죄의 제사에 핵심적인 요소로 사용했다. 14절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음을 속죄 제사로 묘사한다. 이와 비슷한 사상은 만찬 기사에도 나타난다. 그리스도의 제사는 두 가지 본질적인 면에서 구약의 제사와 다르다. 이 제사는 영원한 영이신 성령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이 제사는 흠이 없는 그리스도 자신의 피로 봉헌되었다. 따라서 구약의 제사와는 비교도 안되는 절대적 가치와 효과를 가져왔다. 이 제사는 바로 사람의 내부인 양심까지 합당하게 섬길 수 있게 만들었다.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주해 20절 1.29; 2.1.15를 보건대 베드로의 집일 것이다. 21절 여기 친척들은 어머니와 형제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고향으로 데려가고자 몰려왔다. 예수께서는 고향, 친척, 직업을 저버리고 정처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신 때문에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으신 것이다. 사실 형제들과 동향인들은 그분을 믿지 않았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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