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준비하고 깨어 있는 종! (루카12,3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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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1-22 | 조회수30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3년 01월 22일 일요일 [설날] 준비하고 깨어 있는 종! 복음(루카12,35-4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 삶의 중심(허리)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무장(武裝)하라’ 하심이다. (에페6,12-18) 12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 13 그러므로 악한 날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채비를 마치고서 그들에게 맞설 수 있도록,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한 무장을 갖추십시오. 14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 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 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18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 = 성령께 의탁하여 말씀 안에 머물며 생각하고 믿고 기도하는 것, 기다림, 준비, 깨어있음이다.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 예수님의 재림(再臨) 때의 모습이다. 돌아가시기 전(前) 미리 보여 주셨습니다. (요한13,1-11) 1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2 만찬 때의 일이다. 악마가 이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4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 주님의 권위를 벗으시고 섬김(종)의 모습을 보여주셨음이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 발 씻겨주심- 살아온, 살아갈 모든 삶의 죄를 씻어주신 사랑의 수건(手巾)입니다. 6 그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다. 7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 우리의 죄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다 없애 주셨다. 한없는 끝까지, 죽기까지 하신 사랑입니다. 8 그래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 9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제 발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십시오.”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목욕을 한 이는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렇지는 않다.” 11 예수님께서는 이미 당신을 팔아넘길 자를 알고 계셨다. 그래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요한15,3)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아멘!) 39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 집 주인 했던 ‘나를 부인하고’(버리고), 내 뜻, 고집을 버리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 주님으로 믿으며 성령께 의탁하여 말씀 안에 머무르면 도둑(거짓, 절망)이 뚫고 들어오지 못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님, 성령님, 저희의 주인 이십니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 은총이신 보호자 성령님! 하느님의 지혜, 계시의 영이시며 우리의 믿음 생명이 되시는 성령님! 하느님께서 저희의 내적 인간이 성령님의 힘으로 굳세어지게 하시고, 말씀이 주인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에 뿌리를 내려 서로 사랑으로 살도록 간구(기도)해 주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회개와 말씀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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