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평온한 마음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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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3-02-03 | 조회수60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평온한 마음에 대하여... “제가 마땅히 할 바가 무엇입니까?” 그러자, 사부가 말했다. “자네의 의로움을 믿지 말고, 일단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며 자네의 혀와 위를 다스리게.”(금언집6) 안토니오는 여기서 매우 명확하게 우리가 삶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우리는 자신의 정당함을 신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신심이나 수덕생활을 너무 대단히 여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자신을 의롭다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여전히 우리이다. 우리는 우리를 다른 사람 위에 올려 내 세우지 말고 그저 자신의 길을 가기만하면 된다. 우리들은 모든 상처를 다 들추어내어 치유 받으려 해서는 안 된다. 하느님은 현 시점 에서 나를 강하게 만드시기 위해 오늘 내게 그분의 성령을 보내주신다. 나는 내 과거의 짐들을 먼저 없애려고 해서는 안 된다. 다만 그 상처들을 주시하고 그것들을 하느님께 맡겨드려야 한다. 참고한 글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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