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3 연중 제6주간 월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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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2-12 | 조회수51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제1독서 <카인이 자기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였다.> 6 주님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8 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들에 나가자.” 하고 말하였다. 11 이제 너는 저주를 받아, 13 카인이 주님께 아뢰었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 카인이 자기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였다. 인류최초의 살인이 오늘 일어났다고 독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쌀이나 고기 둘다 우리들의 음식인데 여기 아시아에서는 쌀이 주식이고 서양등지에서는 고기가 주식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고기를 받아주셨습니다. 농업이 먼저 생겨났지만 이를 바쳤던 카인의 제물은 돌보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카인은 목축업을 하는 아우 아벨을 살해했습니다. 왜냐구요? 제물보다 그를 거룩하게 하여주는 제단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날에는 농업이 경시된다고들 염려하고있습니다. 현시대에도 고기와 쌀의 경쟁은 계속되고 있는데 사람들은 고기를 더 선호하여 갑니다, 서로 돈을 주고 받고 거래를 하지만 우리들이 먹고 사는 것들에 대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사랑으로 접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시대에도 카인의 후예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복수가 아니라 음식은 다르지만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사랑을 택해야 하겠습니다. 먹는 것을 생산하는 것은 넓게본다면 모두가 농업이 아닙니까?
복음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주해 표징을 거절하시다 “그리고 즉시 당신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와 “그러고는 그들을 버려둔 체 다시 (배를)타고 건너편으로 떠나가셨다.는 마르코가 표징전승을 이 자리에 배치하면서 덧붙인 구절이다. 사실 마르코는 대목 서두의 결말에, 예수께서 배를 타셨다느니 혹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셨느니 하는 경우가 많다. 마르코가 전해받은 표징전승의 양식은 상황묘사로 시작해서 예수 말씀으로 끝맺기 때문에 상황어라 하겠다. 좀더 구체적으로 적수들과 다툰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논쟁 상황어라 하겠다. 12절의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는 표징요구를 단호히 배척하신다. 그러나 어록에 전해오는 표징전승을 따르면 요나의 표징만은 주신다. 그럼 실제로 예수님은 표징요구를 전적으로 물리치셨을까? 아니면 요나의 표징만 주신다고 하셨을까? 그따위 요구를 전적으로 배척하셨을 가능성이 더 크다. 11절 루카 11.16에서는 ”다른 사람들“,마태 12.38에서는 ”율사들과 바리사이들 가운데 몇 사람“, 마태 16.1에서는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 예수께서는 평소 당신이 마지막 예언자시라는 의식을 지니셨고 그 자아의식을 말씀과 행적으로 드러내셨다. 적수들은 그것의 사실 여부를 시험하려는 것이다, 여기 ”시험하다“와 1.13의 ”유혹을 받다“는 그리스어로는 같은 낱말이다. ”하늘에서의 표징“은 하느님이 예수님을 마지막 예언자로 증명해 주는 표지다. 구체적으로 기적이겠는데, 마르코복음에서는 기적을 일컬어 오직 여기서만 ”하늘에서의 표징“이라 한다, 12절 ”한숨을 쉬다“: 1.41; 3/5; 7.34 참조. ”진실히“는 원문에는 아멘. ”맹세코 ...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를 직역하면” 이 세대에게 표징이 주어진다면 (나는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인데, 유다인들은 맹세할 때 이런 식으로 말한다. 표징요구를 절대로 들어주지 않겠다는 말씀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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