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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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3-02-14 | 조회수844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둘째 며느리 집에 갔다가 나는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우리집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놓았다.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작은 아들네도 같은 번호를 쓰는 지는 몰랐었다. 마음 든든하게 만들었을까?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것. 기분을 좋게 했다. 시어머니가 못찾아오게? 그랬다는 말이 있다. 아닌 듯한 생각도 든다. 김치를 담가서도 그냥 경비실에 맡겨두고 오는 것이 현명한 시어머니라는 말은 엄마 사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처럼 그렇게 오라고 만든 두 아들네 집 비밀번호. 가지 않아도 든든하고 편하다. 두 며느리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출처 ㅡ 행복이 전염되는 집-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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