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3년 2월 15일[(녹) 연중 제6주간 수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15 조회수318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녹) 연중 제6주간 수요일]

1독서

<노아가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8,6-13.20-22

6 사십 일이 지난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밖으로 나가 땅에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8 그는 또 물이 땅에서 빠졌는지

보려고 비둘기를 내보냈다.

9 그러나 비둘기는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노아에게 돌아왔다.

온 땅에 아직도 물이 있었던 것이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방주 안으로 들여놓았다.

10 그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다시 그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냈다.

11 저녁때가 되어 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

그래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게 되었다.

12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려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자 비둘기는 그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13 노아가 육백한 살이 되던 해,

첫째 달 초하룻날에 땅의 물이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20 노아는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

모든 정결한 새들 가운데에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서 바쳤다.

21 주님께서 그 향내를 맡으시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

22 땅이 있는 한, 씨뿌리기와 거두기,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그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6(114─115),12-13.14-15.18-19ㄱㄴ

(◎ 17ㄱ 참조)

◎ 주님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나이다.

○ 내게 베푸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주님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나이다.

○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 주님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나이다.

○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주님의 집 앞뜰에서,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 주님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나이다.

복음 환호송

에페 1,17-18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부르심을 받은

저희의 희망을 알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눈먼 이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되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2-2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22 벳사이다로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눈먼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는

그에게 손을 대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23 그분께서는 그 눈먼 이의 손을 잡아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그의 두 눈에 침을 바르시고

그에게 손을 얹으신 다음,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셨다.

24 그는 앞을 쳐다보며,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걸어 다니는 나무처럼

보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5 그분께서 다시 그의 두 눈에

손을 얹으시니 그가 똑똑히 보게 되었다.

그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된 것이다.

26 예수님께서는 그를 집으로

보내시면서 말씀하셨다.

“저 마을로는 들어가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78(77),29-30 참조

그들은 실컷 먹고 배불렀네.

주님이 그들의 바람을 채워 주셨네.

그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으셨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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