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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창조 이전 이미 세워지셨던 그리스도 예수님. (요한13,16-20)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04 조회수581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창조 이전 이미 세워지셨던 그리스도 예수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물로 발을 씻어주신 후 하신 오늘 말씀이다.

= 먼저 물로 발을 씻어 주심은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살아 갈 길의 모든 잘못, 죄를 물로, 곧 하느님의 말씀(새 계약)으로 씻어주신 것이다.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 하느님께서 당신의 나라를 계획하실 때, 인간들의 타락을 아셨고, 그래서 창조 이전 대속의 구원자, 새 계약의 그리스도를 미리 예비 하셨기 때문이다.(에페1,4)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가는 영원 속에 세워져 있었기에 그 피의 새 계약으로 얻는 용서, 의, 구원의 효과는 세상 창조 이래 온 역사 안에 믿는 모든 이들에게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것이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지혜, 힘, 사랑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믿지 않는다.

그래서 전(傳)하는 이에게 ‘어리석은 소리한다.’며 비난하고 박해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하신 말씀이~

복음 (요한13,16-20)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17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 파견하신 주인, 주님이 박해로 죽으실 것이니 파견된 종(從), 제자인 너희도 박해를 각오하라는 말씀이다. 그것이 참 행복이라는 말씀이다. 왜? 죄의 용서, 구원의 보증(保證)이기 때문이다.

 

(사도5,40-41) 40 (최고의회 대 사제가사도들을 불러들여 매질한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고서는 놓아주었다. 41 사도들은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며최고 의회 앞에서 물러 나왔다.

= 말씀을 올바로 전하면 모욕(侮辱)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사람의 말로, 곧 사람의 뜻, 도리, 지혜, 의(義)를 위한 말로 전하면 ‘좋은 가르침’이라며 칭찬을 받는다. 왜 그것이 잘못인가?(로마10,1-4 티토1,14참조)

 

(요한15,18-19)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 하느님께서 세상 밖으로 불러내신 이들이 모인 곳이 교회(敎會)임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교회(敎會)-‘에클레시아“ (’에크-밖으로, 레시아- 불러내다.‘)

 

(루가18,8) 8(그러나내가 너희에게 말한다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18 내가 너희를 모두 가리켜 말하는 것은 아니다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그러나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

= 창조이전 이미 세워지셨던 그리스도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預言) 되셨고, 신약에서 가시(可視)적으로 나타나신 것이다.

 

(1베드1,20) 20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이미 뽑히셨지만마지막 때에 여러분을 위하여 나타나셨습니다.

 

19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미리 너희에게 말해 둔다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나(새 계약)임을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새 계약의 하느님)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 ‘하나’다

 

(1코린8,6) 6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아멘)

 

(요한1,3-4.10-13)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10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이 세상은 나그네의 삶이요 내 집이 아님을 깨닫고영원한 삶의 아버지의 집을 갈망하게 하소서이미 와 있는 하느님의 집(나라)에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내버려두지 마소서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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