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난은 죄가 아니다.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5-06 조회수285 추천수1 반대(0) 신고

가난은 죄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가난은

일을 안해서 그런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땅 한평도 없어서 머슴살이를 하시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형제자매들이 어른이

되었어도 나는 너희들을 굶기지는 않았다라며 자랑스럽게 말씀을 하시곤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집은 이렇게 가난하지라는 물음을 해보았습니다. 선생님의 말씀과는 달리

부모님은 다른 이웃들보다 일을 많이 하시는 것이 눈에 확연히 드러나 보이는데 왜 그렇지?‘

이러던중 어느날인가 세계 위인전 책을 읽던중에 가난은 죄가 아니다라는 말이 가슴에

확 들어왔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었는데 오히려 가난한자들이 하늘나라에 가는 경우가 쉽더군요.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 살때는 힘들여 일을 하지 않아도 먹을 것들이 많고 좋았

는데 거기에서 죄를 지어 쫓겨난뒤로 땀을 흘려도 땅을 일구어도 소출이 나지 않으리라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일을 아주 많이 하여도 이 말씀으로 인해 우리는 가난한가?

그러면 가난이란 사람이 지은 죄때문인가?

그런데 선생님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일을 안해서 가난하다고 하시지 않는가?

 

저는 그러면서도 우리들이 모두다 부자는 아니될지언정 서로 조금이라도 서로

나눔을 하면 굶주림은 해결되지 않겠는가?

심지어는 공산주의가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갈수록 이는 

어떤 이념 ,철학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를 원망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느님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가난하다하니 저는 제가 할 바인 공부만 열심히 하자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가난은 죄가 분명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가난한이로 오셔서

제일 일을 많이 하셨지만 가난하셨습니다, 왕이신 예수님께서 제일 가난하게 태어나셨다니요

사람을 살리는 일만을 하셨는데 사람들은 그분을 죽이다니요?

 

오늘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하십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피그말리온  효과를  얻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말씀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때에 쟁기질을 하여 다 이루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서 하신 말씀과 행하신대로 그 길을 따라가면 최종목적지에 다다라 드디어는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며 그분과 같으신 하느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 파종을 할 시간이 다되어갑니다.

어서 일어나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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