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바다는 風浪이 이는 우리의 人生이다. (마태8,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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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7-03 | 조회수23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배는 바다에 있기 위한 것이며 바다는 風浪이 이는 우리의 人生이다.
복음(마태8,23-27) 23 예수님께서 배(교회)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 = 하늘에서 이 땅으로 당신 백성을 찾아오신 구원의 모습이다.
24 그때 호수(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 배(교회)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26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27 그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 믿음, ‘믿음의 부족은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나게 합니다. ’ 24절의 ‘주무시고 계셨다’는 것은 ‘죽음’을 뜻하며 26절에 ‘일어 나셔서’는 ‘되살아나심, 부활’을 뜻한다. 그러니까 우리 인생의 풍랑은 우리의 믿음 없음의 그 죄(罪) 때문이며, 우리의 죄로 예수님께서 대속(代贖)으로 죽으셨다 부활(復活)하심으로, 우리 인생의 풍랑(風浪)이 잠잠해져 하늘의 쉼,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임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풍랑이 이는 바다(인생)에서 자신들을 구할 수 있는 배(교회) 안에 구원자(救援者), 주님을 알아보지(호라우-깨닫지) 못해, 곧 말씀을 깨닫지 못해 믿지 못하고 두려워함을 나무라시는 것이다.
(1베드3,20) 20 옛날에 노아가 방주(배)를 만들 때 하느님께서는 참고 기다리셨지만 그들(믿지 못한 이들)은 끝내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사람 곧 여덟 명만 방주에 들어가 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 오늘날은 놀라워만 한다. (놀라워하며-에스타시스) 큰 능력의 희열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기한(파라독스- 껍데기만 보는) 일로 보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우상(에이돈)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구원에서 떨어뜨리려는 뱀(마귀)의 계략, 유혹이었다. (창세3,5) 그것은 하느님의 숨, 말씀이 빠진 흙의 티끌, 짐승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28절 이하가 ‘마귀 들린 사람과 돼지 이야기’ 가 나오는 것이다.
(1베드3,21) 21 이제는 그것이 가리키는 본형인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합니다. 세례는 몸의 때를 씻어 내는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힘입어 하느님께 바른 양심을 청하는 일입니다. = 배가 풍랑(風浪)이 이는 바다에 있는 이유(理由)는, 배(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 피의 새 계약으로 더러운 양심이 깨끗해지는(히브10,22), 곧 새 사람으로 새 창조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구원 계획, 뜻인 것이다.
(갈라6,15) 15 사실 할례(세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 새 사람으로 새 창조는 옛 사람의 버림, 부인(否認), 죽음으로 시작된다. 곧 인간의 열심, 노력이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더러운 양심까지 깨끗이 씻겨졌음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새 창조를 위한 새 계약의 말씀만 선포되어야 한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 교회(敎會)에서는 세상의 생존을 위한, 사람의 지혜의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생존을 위한 것들은 하느님께서 이미 일반 은총(恩寵)으로 주신 것으로, 그러나 그 세상의 생존을 위한 것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원자 그리스도’께 돌아오라고 주신 것이다. 육(肉)의 지혜에서 나온 것에 만족하며 안주(安住)하는 것이 땅, 어둠, 없음의 존재로 짐승, 죄인(罪人)인 것이다. ‘하느님의 종이 되면 자유 하지만 하느님으로부터 자유하면 세상의 노예가 됩니다,-사제’ 그 상태를 성경(聖經)은 비어있는, 쓴 물( 마리아) 이라고 하는 것이다.
(탈출15,23-26) 23 마침내 마라에 다다랐지만, 그곳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다. 24 백성은 모세에게 “우리가 무엇을 마셔야 한단 말이오?” 하고 불평하였다.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쓴물)이 단 물이 되었다.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26 그리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을 잘 듣고,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며, 그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모든 규정을 지키면, 이집트(세상)인들에게 내린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는 내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를 낫게 하는 주님이다.” = 쓴 물(마라, 마리아)에 나무 하나, 외아들 예수께서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달리신 그 십자(十字)나무를 담그면, 곧 비어있는(죄인인) 내 마음에 십자가(十字架)의 복음(福音)을 담으면 단 물(생명)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 새 계약이다.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마음에 담아, 그 말씀을 되새기며 의탁하는 삶, 그것이 하느님께서 ‘올바르다’하시는 일이며,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 힘겹지 않다’고 한 것이다.
(1요한5,3-5) 3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바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계명은 힘겹지 않습니다. 4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그 승리는 바로 우리 믿음의 승리입니다.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까? =세상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 하시고 이기신 그 승리를 구원의 진리(眞理)로 믿는 것, 우리의 승리(勝利)다. 구원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시작하시고 끝맺으시는 것이다.(묵시1,8) 곧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는 것이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로마10,10) 우리의 구원에 우리는 아무것도 보탤 수 없다. 오직 믿는 것뿐이다,(로마3,28 외)
(로마14,23) 23 의심을 하면서 먹는 사람은 이미 단죄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믿음에서 우러나온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행위는 다 죄입니다. = 그러나 선악과(善惡果)를 먹은 아담(사람)들은 절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거저 얻는 의(義), 구원(救援), 그 하느님의 은총을 믿지 못해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그래서 나는, 말씀을 선악의 도덕과 윤리로 받아 사람의 뜻을 위한 교리, 규정으로 열심히 제사 드리며 나의 수고, 열심히 이루는 것이 참이라며 호들갑을 떨었었다.(마르7,7참조) 그러나 말씀을 알고 나니 그것은 그리스도의 대속, 하늘의 의(義)를 모독하는 죄악(罪惡)이었다. 신앙을 무거운 짐으로 지고 하느님을 헛되이 섬기는 신앙(信仰)을 살았던 것이다.
(갈라5,1) 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제사와 윤리의 율법)를 메지 마십시오.
(마태23,15) 15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개종자 한 사람을 얻으려고 바다와 뭍을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갑절이나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마태7,15) 15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약탈하는) 이리들이다. = 거짓 가르침은 사람의 생명을 약탈하는 것이니 조심하라는 말씀이다. 곧 믿음을 주지 못하는 가르침이다. ‘착하게 사세요, 교리 잘 지키세요, 본당활동 열심히 하세요’ ‘제사에, 전례에 온갖 기념을 지키는데 충실 하세요 그러면 신앙을 잘사는 것입니다.’ 등등~
(이사1,12-14) 12 너희가 나의 얼굴을(뜻, 사랑) 보러 올 때 내 뜰(뜻)을 짓밟으라고 누가 너희에게 시키더냐? 13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분향 연기도 나에게는 역겹다. 초하룻날과 안식일과 축제 소집 불의에 찬 축제 모임을 나는 견딜 수가 없다. 14 나의 영은 너희의 초하룻날 행사들과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그것들은 나에게 짐이 되어 짊어지기에 나는 지쳤다. = 믿음이 없는 열심한 종교행위(宗敎行爲), 자기 의로움으로는 하늘의 용서(容恕), 의(義), 생명(生命), 구원(救援)을 받지 못한다. (루가18,11-14 로마10,1-3 참조)
(로마3,30) 30 정녕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할례 받은 이들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시고, 할례 받지 않은 이들도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 좋은 가르침은 예수님처럼(마태12,34 마르8,33) 우리 안에 더러운 속셈, 죄악들을 보게 하는 것이다.
(2티모3,16) 16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믿음으로)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로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은혜, 자비, 새 생명의 계약인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가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로마5,10) 10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을 때에 그분 아드님의 죽음으로 그분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 그 아드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골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로마6,5-6) 5 사실 우리가 그분처럼 죽어(자기버림, 부인) 그분과 결합되었다면, 부활 때에도 분명히 그리될 것입니다. 6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옛 인간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지배를 받는 몸이 소멸하여,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하느님의 구원의 말씀을 사람의 지혜의 말로 ‘하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
(1테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멘)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받아 들여야 할 것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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