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몬의 장모 열병(熱病)치유 (루카4,3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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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9-06 | 조회수39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23. 09. 06.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시몬의 장모 열병(熱病)치유
복음(루카4,38-44) 38ㄱ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 시몬- ‘모래. 조약돌’로 물이 없음을 뜻한다. 물- 갈증(渴症)을 나게 하는 물이 있고, 갈증을 해결해 살리는 생명(生命)수가 있다.
(요한4,13-14)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 여자의 물, 곧 땅(세상)의 의(義), 재물(財物), 영광을 위한 윤리의 말, 물은 늘 갈증을 느껴 무거운 짐이 되지만, 주님의 물, 말씀은 갈증을 해갈 하시고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 그 말씀이 없어 무거운 짐같은 신앙으로, 힘들어 화(禍), 열(熱)이 나 있는 여자를 아시고 물, 생명의 말씀이 찾아가신 것이다.
38ㄴ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에 시달리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위해 예수님께 청하였다. 39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가까이 가시어 열을 꾸짖으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즉시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 말씀이 들어가니 열(熱)이 가신 것이다. *즉시 일어나- 되살아났다는 의미(意味)다.
(마태20,19) 19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나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 = ‘되살아 날 것이다’ - 같은 말이다. *시중-(디아노코스),- *말씀으로 섬기다. 전하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진리(眞理)의 말씀으로 즉시 일어나, 되살아나 말씀을 시중드는, 섬기는 자(者)가 되었다는 것이다. 즉 물이 없어 비어있는 여자를, 말씀이 다시 살리신 것이다. 다른 말로 물이 없어 비어있는 여자를 말씀이 다시 살리신 것이다. 하늘의 새 생명으로 낳으신 것이다.
(야고1,18) 18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을 앓는 이들을 있는 대로 모두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 = 창조주(創造主)의 손(手)이시다. 주님의 물, 말씀이 없어 질병(疾病)으로 누워있는 이들을 창조의 손이 다시 일으키심이다. 곧 하늘의 안식, 생명을 주지 못하는 ㄲ(Æ)ML 것을 바라며, 세상의 힘의 원리로 살아 목이 말라 열병(熱病)으로 죽음을 향(向)해 살았던 이들이 창조의 말씀, 손으로 살아나 하늘의 안식, 영원한 생명을 바라며 희망하는 그 구원의 진리의 길을 살게 된 것이다.
(루가13,13) 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41 마귀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꾸짖으시며 그들이 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다. 당신이 그리스도임을 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어제 확인(確認)했듯, 마귀(魔鬼)의 믿음, 곧 세상의 의(義), 재물(財物), 영광(榮光)을 위한 그리스도로 믿도록, 열과 갈증을 주는 그 ‘거짓 그리스도’로 족음의 길로 이끌기에 용납하지 않으신 것이다. 그리고~
42ㄱ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곳으로 가셨다. = 말씀이, 외딴 곳 (에레모스-광야), 곧 진리의 물이 없는 곳의 여자(교회)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어 다시 일으키시려 찾아가신 것이다.
42ㄴ 군중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그분께서 계시는 곳까지 가서,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주십사고 붙들었다. = 보이는 주님을 붙들면 안 된다.
4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 주님께서 주신 기쁜 소식, 복음(福音)을 붙들어야 한다. 곧 다른 사람을 이겨야, 위에 올라서야, 사는 이 세상 나라의 힘의 논리(論理)를 버리고, 부인(否認)하고, 하느님 나라의 힘의 원리인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진리의 물,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열(熱)이 가시고, 온갖 질병(疾病)이 나아 하늘의 용서(容恕), 평화(平和), 안식(安息), 생명(生命)이 현실(現實)이 된다. 어제 공부했듯, 뱀의 지혜를 먹으면 뱀의 자식이 된다. 그렇듯 하느님의 지혜인 말씀을 먹으면, ‘디아노코스’ 하면 하느님의 아들, 하늘의 존재(存在)가 되는 것이다.
(요한1,1.4.14.) 1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1요한5,11-12) 11 그 증언은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그 생명이 당신 아드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12 아드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그 생명을 지니고 있고, 하느님의 아드님을 모시고 있지 않는 사람은 그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4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 오늘 열(熱)로 온갖 질병(疾病)에 시달리는 우리를 아시고, 말씀이 창조의 손(手)을 얹으시려 찾아오심이다.
(시편139,2-5) 2 제가 앉거나 서거나 당신께서는 아시고 제 생각을 멀리서도 알아채십니다. 3 제가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힘들어 열로 죽어있어도) 당신께서는 헤아리시고 당신께는 저의 모든 길이 익숙합니다. 4 정녕 말이 제 혀에 오르기도 전에 주님, 이미 당신께서는 모두 아십니다. 5 뒤에서도 앞에서도 저를 에워싸시고 제 위에 당신 손을 얹으십니다. (~~아멘!!!)
☨은총, 진리이시며 ‘깨어있음’이 되시는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가 지극히 높으신 분,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기 위한 낮아짐으로, 자기버림, 부인으로 하늘의안식, 생명이 현실이 되도록 주님의 손 얹어주심을 받아 주님의 말씀을 시중드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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