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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027. 하느님의 뜻만이 내 영혼의 자양분이다. [파우스티나 성녀의 하느님 자비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20 조회수88 추천수0 반대(0) 신고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자비 5단 기도를 요청하셨으며, 부활 다음 주일을 하느님 자비 주일로 지내라고 하심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축일로 지내라고 명한 부활 제2주일에 시복됐으며 2000년 대희년 같은 부활 제2주일인 4월 30일 성인품에 올랐다.



자비는 나의 사명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순명의 가치

 

1월 22일 의사는, 파우스티나가 영성체는 해도 되지만 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하였다. 파우스티나는 이 사실을 고해신부에게 알렸다. 그러자 그는 의사의 결정에 동의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녀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인 모양입니다. 이제 어떤 종류든 극기는 하지 마십시오. 이 명령에 순종하십시오. 주님께서 보상해 드릴 것입니다.”


파우스티나는 고해신부의 말이 마치 예수님의 말씀처럼 들렸다. 하느님께서 그 대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주는 은혜를 내려 주셨지만 미사에 갈 수 없는 것이 슬펐다. 그러나 모든 일에 순명 하기로 했다. 그리고 고해성사를 받은 후 기도에 몰두하고 있을 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주님을 보았다.


“내 딸아, 오랜 기도와 극기를 행하는 것보다 오히려 한 번의 순명이 나에게 더 큰 영광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라.”(894).


1월 23일, 파우스티나는 지난 며칠 동안 격심해진 고통으로 인해 글을 쓸 기운이 없었다. 그때 마음 속에서 이러한 말씀이 들렸다.


“내 딸아, 너는 네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다른 영혼들을 위해 살고 있다. 그들을 위해 내 말을 기록하여라. 네가 글을 써야 한다는 내 뜻을 고해신부들을 통해서도 알았을 것이다. 너는 나를 기쁘게 하는 일을 알고 있다. 내가 하는 말에 의혹을 지녀왔다면 누구에게 가서 물어보아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내가 그에게 내 일을 판단할 수 있는 빛을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 ….. 나의 모든 요구에 대한 그의 판단을 따르도록 하여라. 그가 내 뜻에 따라 너를 인도해 줄 것이다. 그가 내 뜻을 따르지 못하게 해도 염려할 것이 없다. 그것으로 인해 너를 탓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문제는 나와 그 사람 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너는 오로지 그에게 순명 하면 된다.”(895).


이틀 후 파우스티나는 더욱 심한 고통과 비통함을 느꼈다.


오, 예수님, 나의 예수님, 오늘은 모든 사람들이 저로 하여금 더욱 비통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들이 제 친구인지 원수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온갖 고통을 다 안겨 줍니다. ………오, 거룩한 성체여! 저를 도와주시고 제가 중얼거리거나 불평을 못하게 입을 막아 주소서(896참조).


그로부터 이틀이 지나자 병이 완전히 나은 듯 그녀의 건강은 좋아졌다. 그리하여 파우스티나는 “예수님께서 나를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의 문으로 이끄셨다. 보라, 주님께서 충만한 삶을 허락하셨다고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을 자신이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천국이 우리의 고향이기에 주님께서는 이 유배지에 우리를 한없이 버려두시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고향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야 한다. 즉 시련과 투쟁을 겪어야 한다……. 내가 죽음을 얼마나 동경해왔던가! 내 생애에서 하느님을 그토록 갈망할 일이 또 있을지 모르겠다. ……….. 오, 천국에 비해 이 세상은 얼마나 추한가! 나는 나 자신을 부정해야만 한다. 오, 하느님의 뜻만이 내 영혼의 자양분이다(897-899).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4) 위의 기도를 마친 후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반복)

5)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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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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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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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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