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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4년4월28일주일[(백) 부활 제5주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4-28 조회수187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4년4월28일주일

[(백) 부활 제5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부활 제5주일입니다.

농부이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포도나무의 가지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성실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면서 새로운 인류의

맏이가 되어, 성덕과

평화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성령의 은혜를 청합시다.

제1독서

<어떻게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9,26-31
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
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
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28 그리하여 사울은 사도들과 함께

예루살렘을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다.
29 그리고 그리스계 유다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토론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사울을 없애

버리려고 벼르고 있었다.
30 형제들은 그것을 알고

그를 카이사리아로 데리고 내려가
다시 타르수스로 보냈다.
31 이제 교회는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지고,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2(21),26ㄴ-27.28과

30ㄱㄴ.30ㄷ-32(◎ 26ㄱ 참조)
◎ 주님, 저는 큰 모임에서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앞에서

나의 서원 채우리라.

가난한 이들은 배불리 먹고,

주님 찾는 이들은 그분을 찬양하리라.

너희 마음 길이 살리라!

◎ 주님, 저는 큰 모임에서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 온 세상 땅끝마다 생각을 돌이켜

주님께 돌아오고,

만 민족 모든 가문 그분 앞에 경배하리니,

세상 모든 권세가들 그분께만 경배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이들
그분께 무릎 꿇으리라.

◎ 주님, 저는 큰 모임에서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 내 영혼 주님 위해 살고,

후손은 그분을 섬기리라.

다가올 세대에게 주님 이야기 전해져,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로움 알리리라.

주님이 이렇게 하셨음이로다.

◎ 주님, 저는 큰 모임에서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제2독서

<믿고 사랑하라는 것이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3,18-24
18 자녀 여러분,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음을

알게 되고, 또 그분 앞에서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22 그리고 우리가 청하는 것은

다 그분에게서 받게 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마음에 드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23 그분의 계명은 이렇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4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요한 15,4.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요한 15,1.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알렐루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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