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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상 제사?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6-18 조회수153 추천수1 반대(1) 신고

조상 제사?

우리나라의 조상 제사 문제는 경국대전이나 주희가 만든 주자가례를 보고 송시열이 주장한 것을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선조시대부터 당쟁이 있었는데 동서납북 중에 어디에 속하느냐의 것으로서 사림들이 나뉘어 싸웠던 각 파로서 남인과 서인들의 주장이 팽배했습니다.  물론 천주교 신앙은 이 이후에 들어왔지만 조선시대에 생활규범으로서 역할을 하였고 현시대에도 이러한 영향을 무시할 수 없으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왕이 되면 왕이시었던 아버지를 따르느냐 아니면 그 당대의 왕의 것을 따르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우리는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국가가 세워졌을 때 과연 어디에서 부터가 뿌리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각 나라를 세웠던 성씨에서 부터인가 아니면 위대한 왕이라고 불리는 왕때부터인가를 생각해봅니다. 우리들은 더 거슬러 옛날로 돌아가보면 각 나라에서 한반도를 통일했던 왕들과 더욱 거슬러 올라가면 신화라 불리는 환인과 웅녀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신화는 신화인 것이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다윗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양자로 들어와도 그 가문의 사람이라고 하는데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족보상 다윗과 같으인 분으로서 다윗부터가 시작인가 아니면 아브라함이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살았던 아브라함부터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적 인물로서 하늘에서 오셔서 이 세상에 존재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나라의 신화는 우리나라 것이지만 예수님은 하느님과 같으신 분이 오셔서 살았던 분이십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신 분으로서 우리나라만의 하느님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또는 그 말씀을 듣고 믿어서 우리는 하느님이 이런 분이시구나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힘으로 우리는 알게 된 것이지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나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인 신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신 것을 보자면 나는 다윗의 자손도 아니고 아브라함의 자손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의 하느님 ,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제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조상제사 문제로 박해를 받았던 것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현실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하느님이라고 할 정도로 대를 이어져 왔고 왕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하면서 통일된 나라가 된 왕이나 아니면 아주 먼 옛날의 조상에서부터 라고합니다. 또는 자신의 하느님은 무슨 성씨 무슨 파라는 것들입니다. 모두다 그 나라에서 최초의 힘 있는 자리에서부터 라고합니다.

   왕권은 신으로부터 받은 것이다는 왕권신수설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를 믿는 사람들이 적어졌습니다. 다만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의 즉 하느님으로부터 온다 즉 국민들로부터 온다 라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선시대에서는 왕은 백성들로부터 온것이요 그러하니 국민들의 뜻을 새겨 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의 뜻으로 사는 것이 하느님뜻대로 사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양자로 요셉을 가문에서 태어난 살았으니 거기 부터가 뿌리일까요? 아니면 다윗부터인가 그도 아니면 아브라함부터 인가요? 또한 그도 아니면 아담부터인가요? 우리는 신화처럼 아담을 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를 만드신 분으로 천지인 모든 것을 보이는 것이든 안보이는 것이든 이를 만드신 분이 계신데 그분을 하느님이시라고 하니까요.

각 나라의 신화처럼 어느때 무엇으로부터 하느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대로 태어나서 살아온 것을 믿는다고 신앙 고백을 합니다. 그렇다면 조상 제사는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각 집안에서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고조, 몇 대조를 모시는데 이는 신이라서 모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 분들이 믿었던 하느님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는 복음이 전파된 것을 믿다가 가신 신앙의 선조들을 기억하며 그와 같이 살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제사를 드린다고 제사상을 차리고 어떤 신위라고 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법에서는 직계로 8촌 까지를 친족의 범위에 넣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전세계에 보편적으로 계신 분이십니다. 어느 한 나라의 위대하다는 왕도 아니고 각 나라를 존재하게 한 것을 믿음도 아닙니다.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신 분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하느님과 같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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