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7월 17일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것이 거룩함입니다.
미사 전례에서
‘내 탓’을 고백하며 가슴을 치고
성찬례에서
자신의 모자람을 고백하며
주님의 성체를 모신 우리는
진실로 거룩해졌습니다.
이제 주님처럼
거룩하지 않은 세상을 위해서
스스로를 녹여 없애며
사랑만 해야 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