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09-30 조회수9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누가 큰 사람인지 분쟁이 일어 납니다. 그런데 그 상황을 주님이 보시면서 속이 많이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주님이 공생활중에 주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런데 같이 옆에 있던 제자들은 주님의 생활을 보고 같이 호흡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런데 그 안에 무엇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주님이 돌아가시기까지 제자들은 우리와 별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주님을 은전에 팔아넘기는 제자가 있는가 하면 주님이 힘없이 붙잡히시고 나서 가장 수제자라고 하는 제자에게 주변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배반합니다. 그리고 힘 없이 주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무덤에 묻히시기까지 주님의 제자들은 다 다락방에 숨어 있습니다. 부활하신 후 제자들은 그때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이전의 모습과 같은 모습으로 그들은 생활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변화된 것은 주님의 부활 후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주시고 나서 그들이 주님의 일을 이어서 하면서 그들이 하나씩 제자다운 면모를 갖추어 갑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그들이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변곡점이 있습니다. 세상의 바닥을 찍고나서 내 힘으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난 이후에 그들은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그들은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앙이라는 길이 우리에게는 어떤 무엇인가 달성의 수단이라고 믿었던 것이 주님이 부활 승천까지 그들은 그것을 바라보고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상이 꺼지고 나서 그들은 주님의 뒤를 진정으로 따를 수 있었습니다. 내 힘으로 주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한 것입니다. 내 안에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나의 것을 내려 놓고 비우고 주님이 임하셔서 주님이 활동하시도록 하는 것이 진정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나서 그들은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도 항상 청해야겠습니다. 임하소서 성령님 당신이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생각보다는 당신의 성령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저를 인도하여 주시고 당신의 길을 걷고 당신이 원하는 열매를 맺도록 하여 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