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2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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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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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02 | 조회수30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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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4월 2일 수요일
복음사가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이적을 전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우리가 주목하는 기적보다 이후에 벌어진 상황에 관심을 둡니다. 오늘, 사도 요한도 예수님께서 병자를 치유하신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눈앞에서 일어난 놀라운 기적 사건마저 폄하시키고 애써 부인하며 완고하게 처신하는 유다인들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 애쓰시는 스승 예수님의 모습에 제자들의 속에서는 천불이 났을 것도 같습니다.
그들은 스승 예수님의 진심을 무시했고 관심조차 두지 않았으며 다만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셨다는 사실에만 집착하여 시비를 걸고 비난하며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게 뻔히 보이니 말입니다. 이 난감하고 갑갑한 상황에서 담담히 하느님의 자비를 전해야 했던 예수님의 마음도 참 답답했을 것입니다.
하여 다짐합니다. 내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서 따숩고 정겨운 사랑의 완덕을 살겠다는, 어여쁜 마음을 봉헌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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