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 |||
---|---|---|---|---|
작성자최원석
![]() ![]() |
작성일2025-04-26 | 조회수24 | 추천수1 |
반대(0)
![]() |
오늘 독서를 보면서 제자들의 모습이 보여 집니다. 무식하다고 합니다. 저도 성당에 가서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제자들의 모습과 흡사 합니다. 무식하고 못생기고 말도 어눌하게하는 모습이 너무 흡사합니다. 그런데 그런 무식한 제자들이 주님을 증언합니다. 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선포하라고 말씀하신바와 같이 증언합니다. 오직 하나입니다. 주님을 증언하는 모습입니다. 무식하지만 오직 하나만 바라보고 걸어 갑니다. 말 주변이 좋거나 유식하거나 박식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이 전부 입니다. 그런데도 힘이 있습니다. 저도 유식하거나 박식하거나 혹은 말주변이 좋거나 혹은 글씨를 잘 쓰지 못합니다. 맞춤법도 많이 않좋습니다.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난 예수님과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매일 예수님을 묵상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고 나누고 증언하는 것이 진정한 한 신앙인의 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황님이 오늘 장례미사를 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이 유식하거나 잘 나서 그리고 교회의 황제? 아니면 천주교의 대표성? 그것으로 그분을 슬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도 하느님 예수님을 증언하고 종의 신분으로 그 자신안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여주었기에 그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소박하게 예수님을 증언하였기에 그의 얼굴에서 순수하고 착하고 선한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모범적으로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이 현대의 우리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증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목청을 높이는 것 보다는 삶의 한 복판에서 주님의 얼굴을 한 인간의 얼굴에서 보일 수 있는 삶 ..이것이 진정한 주님의 제자다운 삶입니다. 선종하신 교황님의 얼굴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봅니다. 교황님 편안한 안식을 누리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