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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4-28 조회수3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신앙생활하면서 자꾸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있지만 영적인 부분입니다. 더욱 분명히 보는 것이 있다면 신부님들의 반응입니다. 저도 몇분의 신부님들의 글을 옮기고 있지만 일절 저가 글을 옮기던 말던 아무런 말씀이 없습니다. 나의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지재권이 어쩌고 하면서 따지는 것이 일반 신자들입니다. 그리고 묵상글의 수준이 어쩌느니 저쩌느니 하면서 평가가 들어오는데 그런데 신부님들의 글을 읽어 보면 전혀 그런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신부님들에게 뭐라고 평을 하던지 말던지 아무런 반응이 없으신 것이 신부님들입니다. 왜? 그것은 그분들은 영적인 분들입니다. 영적인 분들은 눈이 하늘에 가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니 땅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눈에 들어 올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아래에서 일어나는 것을 그분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잘 알고 계시면서도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것에 휘말리지 않는 것은 식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신부님 말씀대로 신앙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일정 단계가 필요합니다. 무슨 말씀하시나 하면서 나름 ?? 그런데 분명히 단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묵묵히 수행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고 신부님들과 같이 묵묵히 걸어갈 것입니다. 그 구분점이 영적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위에서 나지 않은 신앙은 허공에 대고 소리 지르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성화되어 가는 것이 진정한 우리 신앙인의 길입니다. 성화 속에서는 식별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것인가? 인간의 것인가? 여기서 타협하면 않되는 것입니다. 그 좋은 모습이 예수님이 수고 수난 당하시는 모습입니다. 붙잡이셔서 심문을 받으십니다. 그런데 일절 아무런 자신을 위해서 대변을 하지 않으십니다. 온전히 침묵으로 일관하십니다. 하느님의 것이 무엇인가? 수고 수난 후 부활과 승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하느님의 길이고 그것이 그분이 가야 하는 길이기에 오직 하느님만 바라보고 가신 것입니다. 영혼의 구원을 위해 갈 길이 십자가 길입니다. 하느님과 화해 하시기 위해서 가신 길이 십자가 길입니다. 인간을 용서하기 위해 가신길이 십자가 길입니다. 그래서 하늘길을 걸어 가신 것입니다. 영적인 길..나도 묵묵히 영적인 길을 걸어갑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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