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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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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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30 | 조회수43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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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는 성서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을 들으면 의도적으로 피했습니다. 집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라는 말씀을 들을 때면 항상 회사에서 짤리는 그런 일이 일어 났고 해서 의도 적으로 피했습니다. 그러나 더 묵상해 보니 그것이 저의 모토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은 One of them 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나와 똑 같은 사람이었으니 당연히 내 눈에 거슬리면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분명하게 예수님은 구세주 이십니다. 사람들이 죽이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신 분이고 앞으로도 계신 분입니다. 그분은 영적인 분입니다. 영적인 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해서 사람들은 주님을 알아 보지 못한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영적인 분을 알아 보지 못하고 있고 계속 헛발질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머무름에 행복을 누리는 이는 세상에 그 어떤 것도 그와 바꿀 수 없고 영적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현세 구복적인 것과 나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고 주님이 헤로데 앞에 잡혀 갔을 때 그분의 기적을 눈으로 보고 이상한 것으로 같이 본 사람과 같습니다. 영적인 구원으로 넘어가는 것을 모르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심판은 하느님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걸어가는 것입니다. 집 짓는 사람이 버린 돌.. 여기서 주어는 사람이 버린 것입니다. 주님이 버린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다가서는 분입니다. 자신을 배신한 제자들을 찾아가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심판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 구원으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사랑 자체이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닮아 착하고 온순하며 사랑과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이어야 겠습니다. 구원은 주님과 같이 사랑을 베푸는 이의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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