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8일 목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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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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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08 | 조회수47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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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5월 8일 목요일
세상의 모든 사람은 스스로 주님께 나아갈 힘이 없습니다. 에디오피아의 내시를 하느님께로 이끌었던 필리포스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스치듯, 사제 서품을 받던 날이 기억났습니다. 주님의 제대 앞에 엎드렸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당신의 도우심에 온전히 의탁하여 당신께서 맡겨주신 양 떼를 당신께로 이끄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던 다짐도 생각났습니다.
아마도 모든 사제들이 저와 같은 기도를 올렸을 것이라 싶습니다. 저희 사제들이 주님께 봉헌했던 그 복되고 아름다우며 고귀한 다짐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교회의 모든 사제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하느님께로부터 부여받은 믿음인의 어버이의 사명을 자비로이 살아내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온전히 그리고 맹렬히, 절실히, 성실히 완수하도록 빌어주십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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