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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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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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23 | 조회수31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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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직장이 재책 근무로 바뀌는 바람에 집 주변에 도서관에 근무를 합니다, 그런데 참 우리 동네에서 살다가 이사간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런데 그분이 천주교 신자입니다. 어머님도 천주교 신자시구요. 그래서 잠시 대화를 하던 중에 그분 어머님이 예전에 제 소속 본당에서 분가 되기전에 활동하시던 분입니다. 참 열심히 활동 하셨고 아버지와도 아주 가까이 알고 지내시던 분이셨습니다. 참 세상 넓기도 하지만 좁기도 하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분을 만나서 아버지께서 기억하시던 것과 그분의 어머님이 기억하시던 것을 들어보니 성당 활동하면서 서로에게 살같이 살아가신 분이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로 사랑을 쌓고 살으신 분들입니다. 그 옛날이 순수했던 시간입니다.지금은 좀 세상이 이벤트화되어 갑니다. 성당도 이벤트화되어 가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보이기 위한 것, 화려한 것으로 가는 것이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즘 복음을 보면 영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일지? 영적으로 주님과 하나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앙을 이성화와 감각화에 너무 치우치면 진정 중요한 영혼의 구원과는 거리가 있게됩니다. 진정한 사랑 실천이 주님 말씀에 본질이고 진정 하느님이 구원에 가까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가장 비천한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현대 교회가 보이기 위한 행사로 인해 인간의 영혼은 Dry한 상황으로 빠질 수 있고 진정으로 하느님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교회의 생색내기 혹은 보이기 위한 행사 위주로 인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영혼의 기쁨입니다. 하느님과의 친교로 인해서 영혼의 기쁨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이 사랑의 기쁨이 주변에 사랑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측은 지심의 눈으로 주변을 돌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성당 주변이 점점 이런 돌보는 마음인 사마리아인의 측은 지심의 마음이 많이 식어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영혼의 축축한 사랑이 내 안에 우리 주변에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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