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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6-18 조회수124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전에 평화 방송에서 어느 신부님이 강론을 하시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내 앞에 재림 예수가 나의 소관 본당에 나타나면 어찌 할것인가? 그분 대답은 단호 하였습니다. 나는 반대 한다입니다. 모른척한다는 것이 그분의 답이었습니다. 왜 내가 사목하는데 힘이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평화 방송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저분은 왜 신부가 되었을까? 자신이 선한 모습으로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 자신이 예수가 되고 싶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시선을 집중 받고 싶고 자신이 세상을 구원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모습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고 사람들의 신앙심이 깊지가 않고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그것을 식별할 능력도 없고 본인 또한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서 믿음이 깊지 않기에 그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신앙은 생활입니다. 그 말은 하느님의 현존이 항상 우리에게 항상 존재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그렇게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골방에서 숨어 계신 하느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현존을 알고 행동하라는 말씀입니다. 진정으로 하느님의 현존을 안다면 기도 생활과 행동과 말이 조신하게 행동합니다. 기도 생활을 개을리하면 하느님의 현존을 모르고 살것입니다. 지속적인 기도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풍성한 하느님의 은해를 받아서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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