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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 07.09.수]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5-07-09 조회수38 추천수2 반대(0) 신고

 

07.09.수."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마태 10,6) 
 
예수님의 제자는
스스로 선택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직접 부르신
제자들입니다. 
 
그들의 인간적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께
받은 능력으로
그들은 사명을
수행합니다. 
 
사도들은
공동체 안에서
부르심을
완성합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가장 약한 이들을
먼저 향합니다. 
 
하느님의 구원은
무질서가 아닌
사랑의
우선적인
질서 속에서
실현됩니다. 
 
길 잃은 양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다시
회복되어야 할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먼저 가까이 있는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길
원하십니다. 
 
우리 또한
길을 잃었던
한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길 잃은 양은
방황하는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잊지않고
사랑으로
기억하십니다. 
 
먼저
찾아오시어
기쁨으로
다시
안아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이 사랑은
단 한 마리의
양에게만
국한된 사랑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향한
보편적 자비의
마음입니다. 
 
잃은 이를
향한 우리의
사랑 안에
이미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가야 할 곳은
길 잃은 이의
마음 곁입니다. 
 
그 마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하루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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