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석달뒤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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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동규 | 작성일2001-12-30 | 조회수1,33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01년 12월8일 드디어 두번째 대자를 맞이했어요. 몇 주전 성당에서 연락을 받은 뒤 승락한후여서 당일날 대자를 받은 첫번째 보다는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있었어요. 이렇게 대자가 둘씩인데, 요즘 미사때 대자들 보기가 힘들어요. 토요일날 어린이 미사때 보아도 안보이고 일요일 아침 미사때도 요즘 안 보이니 갑자기 보고싶네요. 해준것도 없이 못보니 마음이 조금은 저려오네요. 그저 그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서 잘 자라주길 바라고, 물론 그 아이들 중에 사제가 탄생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구요(욕심인가요?). 아무튼 아직 대자가 둘인지라 그저 흐뭇합니다. 얼마전 고향에 내려가서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부족한 제게 맡겨주신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평화가 깃드길 빕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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