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 맡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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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봉순 | 작성일2005-07-18 | 조회수1,764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신앙이란 신에로 향함이 아니라. 신에게 자신을 내어 맡김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신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신이 우리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므로, 우리는 그분에게 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그리하면 만사가 순리에 따라 저절로 이루어진다. 먼저 파릇파릇한 들판, 다음에는 열매를 약속하는 이삭, 그 다음에는 무르익은 훌륭한 곡식, 헛되지 않게 잘 보낸 생활의 끝에은 안식의 수확이 온다.
"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또한 모든 사물을 가장 잘 섬기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진실로 이 말을 믿는 사람에게는 흔히 말하는 행복이나 불행의 관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쾌락에서 갈망과 고난에 대한 공포로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다.
" 칼 힐티'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에서 옮긴 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도 늘 체험하며 삽니다. 자신을 얼마나 하느님께 내어 맡기느냐에 따라서 평화를 얼마나 누릴 수 있는가를......,
복된 한 주간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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