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도!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18 조회수1,497 추천수1 반대(0) 신고

처음 "성서백주간" 모임에 가입을 하고 매주 화요일 성서를 읽고 묵상과 나눔을 하고

기도를 하는데 저는 기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면서 저분들은 어떻게 저토록

기도가 술술 나올 수 있을까? 대단해 보였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나서 제 차례가 오면 간단하게 짤막한

기도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에서부터 나의 바램등 오로지 우리 집안 잘되게 해달라는

기도만이 제 입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 본명이 "다니엘"인데 교리지도 수녀님께서 "다니엘"은 수도자 외에는 주지 않는다하시면서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하라시며 특별히 주셨는데 견진을 받으면서 여자에게는 "다니엘라"라 해야 한다며 신부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성서를 공부 한지 3개월쯤 지나서야 가까이 있는 이웃을 위한 기도와 몸이 아픈 어린이들과 주일 미사를 볼때 자리에서 겨우 일어 나시는 처음뵙는 형제님을 위한 기도가 저도 모르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이 형제님이 미사시간에 자유롭게 일어났다 앉았다 하실수 있게 도와 주세요" 이런 기도가 저절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기도를 조금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일은 나 자신을 위한 기도를 드릴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데 이웃과 다른 이들 특히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주님! 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어 그에게도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주시어 회계하고 주님을 알 수있게 해 주소서!" 하고 기도를 드리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무었보다 요즘은 자주 주님이 내 안에 계심을 확인 시켜 주셔서 놀랍고 그래서 감사하고 감사 할 뿐입니다.가끔 지하철을 타거나 거리에서 홍보하고 다니는 분들을 보면 저 사람은 챙피하지도 않나? 왜 저러고 다닐까 했는데 제가 요즘 그러고 다니고 싶은 생각이 간절 합니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지없이 높으신분~♬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쳐넣으셨다.~♪"

                           주! 예수님~♪ 하늘에 임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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