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또 .... 성체에서 냄새가 ....
작성자이갑기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28 조회수3,767 추천수0 반대(0) 신고

12월 25일 11 시 미사

또다시 성수에서 짙은 고리타분한 냄새가 났다

다시 냄새를 맡아 보니 전과 똑 같은 '''

 

그래서 옆에 Wife 보고 냄새를 맡아보라고 했으나,

아무냄새도 없다는것이었다.

 

다시 내가 맡아보니 여전히 강력한 냄새가 났는데,

 

무슨 냄새일까 ?

다시 한번 음미하며 생각하며 무슨 냄새인가를

찾아보려 깊게 맡아 보았다.

 

어렸을적에 방학때 시골에 놀러가면

밀가루로 빵을 해주었었는데 - 베이킹 파우다 섞이지 않은 -

그 빵이 해놓은지 한참후에 먹으면 나는 냄새 비슷하기도 하고,

포도주 섞이지 않은 성체를 모실때 가끔 뒷맛으로 나타나는

냄새 같기도 하고....

누룩으로 빗은 빵이 오래되었을때 나는 냄새 같기도하고....

 

정말 왜 나만 이런 일 이 벌어지고 있는가 ?

무슨 일일까? !

 

정말 이해 못하겠다.

 

 

이곳에 방문하는 형제 자매님들 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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