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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Re:신앙생활의 조언좀 부탁드려요
작성자하경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02 조회수722 추천수2 반대(0) 신고

 

 

 

   †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나순옥 자매님, 커피한잔 준비하며 자매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신앙체험을 교류히는 방이니 방금전의 체험을 위주로 설명을 할 까 합니다.

 

      먼저, 우리안의 일상의 경험을 예로 들기전에 자매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7성사에 대하여

 

      굿뉴스 칠성사 묻고, 답하기란의 최신부님의 글을 옮겨 드리겠습니다.

 

      +++++++++++++++++++++++++++++++++++++++++++++++++++++++++++++++++++++++++++++++

 

      최양호 사도요한 신부입니다.

 

      칠성사에 대해서는... 예비신자 교리교육의 반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아마도 제가 해드릴 간단한 설명으론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따로 꼬~옥 본당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도움을 청하여 보세요. *^^*

 

      우선....

      칠성사는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의 탄생과 성장, 식사, 잘못과 용서, 결혼, 사랑, 질병, 죽음...등

      우리 인간의 중요 7시기마다..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일곱가지 성사입니다. 

 

      여기서 성사라함은... 여러의미가 있겠지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지금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항상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려주고,

      하느님의 은총을 직접 전해주는 것을 성사라 하는데...

 

      우리의 탄생의 시점처럼..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세례성사.

 

      우리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듯이.. 내가 세례로 얻게된 신앙을 증거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을 견진성사.

 

      또 우리가 살아가는데,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식을 얻듯이...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실수 있도록 해주는 성체성사.

 

      여기서 세례,견진,성체를... 교회 입문성사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것은..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잘못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이 잘못에 대한 용서가... 고해성사.

 

      질병과 죽음에 관련해서.. 질병을 이기거나,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 병자성사.

 

      여기서 고해와 병자성사를.. 치유의 성사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나 죄로부터 멀어지게된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주기 떄문입니다.

 

      또 인간은.. 혼자서만 살아 갈 수 없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한 하느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한

      짝에게 사랑을 나누는것이.. 혼인성사.

 

      하느님의 자녀들이 올바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도와주는 역할자를 뽑는것이...

      성품성사입니다.

 

      그래서 혼인과 성품성사는 나 혼자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한 것이기에

      봉사의 성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준성사라고 하는것은...

 

      일곱가지 성사는 아니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느님을 체험하는데 도움이되는 것으로...

      성물의 축성, 자녀들에게 베푸는 축복, 안수...등

      교회가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것으로 여겨 만들어진 예절들입니다.

 

      +^^+

 

      자세한것은 꼬옥 공부해 보세요.

 

      +++++++++++++++++++++++++++++++++++++++++++++++++++++++++++++++++++++++++++++++

 

      어때요? 잘 읽어보셨는지요?

 

      하늘의 배라는 뜻은 일전의 ME(부부 주말 여정) 지도 신부님의 강론을 토대로 하는 성당이 하늘의 배였다

  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사 입당시 우리가 가장 먼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십자가보다, 성체조배보다, 우리의 영육의 눈이 

   주님의 제대를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는 교리 상식이었지요.

 

      우리가 자주 실패하고, 걸려 넘어지는 이유가 자칫, 이처럼 먼저 주님께 의탁하지 못함으로써 나의 자아등

   이 앞설 수 있기 때문인데, 최초의 사제이신 주님과 사랑이신 주님을 모시는 교회와 겟세마니 동산의 주님과

   하나되어 당신 최후의 만찬이신 미사를 기념하고자 참례하는 우리는 매일 그렇게 하루살이처럼 태어나는 것

   이지요.

 

   그래서 그리스도 미사를 우리는 크리스마스, 거룩한 주님의 침묵에 안기는 강물같은 평화의 침묵중에도

   산타할아버지께서 내 마음의 상따크로스(거룩한 십자가)의 은총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성화될 수 은총을 주시는 것이지요. 

 

   7성사에 대하여 간략하나마 상기 최신부님께서 설명을 주셨는데, 다른 궁금하신 점은 이 곳 굿뉴스 7성사

   를 공부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가 방금까지 경험하게 된 관련 복음들은 칠성사를 향하는 글자 그대로의 준성사라 할 수 있겠는데...

 

   ++++++++++++++++++++++++++++++++++++++++++++++++++++++++++++++++++++++++++++++++++

 

   우선,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를 바칠 수 있었답니다.

 

   주님, 저희를 둘러싼 모든 피조물이 찬미의 노래를 시작하나이다...

   오늘 우리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속에 숨은 메세지를 놓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등등의 저도 자매님과 비슷한 입지라서 주님의 응답을 애써 구하기도 한답니다 ^-^;

 

   아마 자매님과 합세한다면 저희에게 침묵의 주님께서 말씀 해 주실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조만간 하느님께 웃으며 계속 말씀해달라 어리광도 부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곧이어 아이들이 오늘따라 덜 어질러 놓은 거실을 정리하고, 세면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것은 아시다시피 실천 기도라 생각합니다.

 

   형식에 얽힌 강박관념등을 멀리하며 양치하면서 오늘 저의 말이 더욱 깨끗하도록 인도하소서...

   세수하면서 당신께서 베푸신 세례성사와 견진성사의 은총을 되새기며 성체를 좀 더 바로 영할 수

   있으면 좋겠나이다...등등이었지요.

 

   다음으로는 오늘의 스케줄을 계획 할 수 있었는데, 역시 말하기는 5점, 듣기는 10점이지만 쓰기는 15점이라 메모가 더 좋겠지요? 요즘은 성경필타처러 타자로 교정도 편해 더욱 좋은것 같습디다.

 

   머리로 생각하면 잊을 것 같기에, 평상시 자주 머리로만 생각하고 잊는 습성이 있었기에

   오늘도 스케줄로써 입문, 봉사, 치유의 준 성사를 무지개 빛 일곱항으로 미리 그려봅니다.

 

   전례를 앞당겨 살 수 있다는 것은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단순하게 이 준성사 계획을 크게 세가지 지향으로 메모를 해둘 수 있었습니다.

 

   1. 입문 준성사 : 세례, 견진, 성체성사를 향하고 있는 세수, 회두(회심을 위하여 머리부터 돌아보는 것)의 행위들과의 크로스체크 지향

 

   2. 봉사 준성사 : 웬수같은 마누라를 더 사랑하기 위한 도보 묵주기도(은행 다녀오면서)를 하게 되었는데, 묵주기도는 예수님의 생애가 함축되어 있는 성모님 손잡고 성부께 향하는 좋은이지요. 오늘은 각 단의 신비를 묵상하면서 고해성사를 위한 성찰을 겸하게 되더군요. 깔끔한 영육의 식단도 좋고, 이처럼 비빔밥도 궨찬은 것 같습디다. 이로써 성품성사로써 성직을 얻으신 분들처럼 조금씩 더 그분을 닮으려는 길을 추구함이지요.

 

   3. 치유 준성사 : 저희에게 하느님의 직접적인 증거말씀의 소리를 통하여 치유해주시는 영적 상담소이자 병원인 고해소를 지향하기 위하여 우리는 매일밤 준 병자 성사를 지향하며, 또한 고해를 위한 예비고해(성찰 & 정개/같은 죄를 반복치 않겠다는 결심)를 바치려 합니다.

 

이상, 설명이 역시 복잡한 것 같기도 한데, 저역시 다소 정체감에 허덕이는 부족한 신자로서 각양 각색, 십인 십색의 신자의 여정중 한가지를 들으셨다 생각하시고, 참고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불어 우리를 위한 시간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졸필이오나 자매님과의 복음 나눔에 감사드리며, 자매님께도 어떠한 시간을 할애하여 드렸사오니 자매님의 행복의 꽃으로 갚아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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